[환경포커스=대구] 공모로 선정된 10개 물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테크업 프로그램(이하, KWC 테크업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KWC 테크업 프로그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보유한 실증시설 및 시험‧검사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을 위해성능시험, 신뢰성평가, 컨설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기술지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KWC 테크업 프로그램`은 올해로 2회차를 맞아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 10개 물기업을 선정하였으며, 각 기업별 기술지원 요청사항 및 지원 범위에 대한 협의를 거쳐 7.26.(화) 물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체결식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4개사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였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는 개별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KWC 테크업 프로그램`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1년간 기업별 성과목표에 맞춰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연말에성과발표회 개최, 내년 6월에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선정 및 홍보, 인증 취득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물기업 대표자들도 “제품 개발 후 실증시험, 인‧검증을 위한 사전 적합성 검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물산업클러스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이 물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성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지원 테크업 프로그램이 기업의 기술개발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각종 인증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향후 물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