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서울시, 한강의 여름 만끽하는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 개최

시 한강사업본부,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7.29.(금)~8.15.(월) 18일간 개최
한강공원 곳곳에서 수상레저·공연·전시·체험 등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 진행
‘한강페트배경주’, ‘한강썸머뮤직피크닉’, ‘한강무비나잇’ 등 ‘MUST ENJOY 8선’ 소개
한강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테마의 피서… “가깝고 확실한 재충전의 시간 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누구나 한강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2 한강페스티벌 - 여름」(이하 「한강페스티벌」)을 7월 29일 금요일부터 8월 15일 월요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강페스티벌」은 ‘일 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강’이라는 주제를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한강 축제의 통합 브랜드다. 매년 한강을 도심 속 피서지로 만들었던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사계절로 확대해, 계절마다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버려진 페트(PET)병으로 나만의 배를 만들고, 한강 위에서 짜릿한 레이스를 펼친다면? 상상만으로도 시원한 기분이 든다. 팝·레게·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아름다운 여름 노을과 함께 감상하거나, 시원한 수영장에 둥둥 떠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밤새 한강공원 42km를 걸으며 열대야를 이겨내는 이열치열 여름나기도 우리를 기다린다. 이 모든 경험이 「한강페스티벌」을 통해 현실이 된다.

 

서울의 여름 축제를 대표해 다시 돌아온 「한강페스티벌」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4개 테마, 20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각 테마와 함께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 ‘MUST ENJOY 8’을 소개하니, 지금 달력을 펴고 올여름 휴가는 한강공원에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첫 번째로,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수상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강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배를 만들고, 한강 위에서 경주를 펼치는 ‘한강 페트(PET)배 경주’,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밤을 새우며 두 다리로 한강을 한 바퀴 돌아보는 워킹 레이스, ‘한강 나이트워크 42K’, 대형 카누를 타고 한강 야경을 둘러보는 감동의 물길여행 ‘한강 킹카누 물길여행’ 등 다채로운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여름 한강의 매력에 빠져보자.

 

➀ 한강 페트(PET)배 경주(8.6.(토)/잠실한강공원) : 참가자가 직접 모아온 페트병으로 배를 만든 후, 한강 위 50m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경주 후에는 사용했던 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➁ 한강 나이트워크 42K(7.30.(토)/여의도한강공원) : 2016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개최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밤 한강에서 펼쳐지는 비경쟁 워킹 레이스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며, 42km․22km․15km 코스로 구성된다.

➂ 한강 킹카누 물길여행(7.29.(금)~8.15.(월)/반포한강공원 서래나루) : 가이드(일명 킹스맨)와 함께 킹카누 노를 저으며 한강 물길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아래를 지나며 온몸으로 물보라를 느끼고,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즐겨보자. 해질녘의 아름다운 한강에서 말랑해진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팝페라․퓨전국악․레게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공연 ‘한강썸머뮤직피크닉’, 인형극․퍼레이드․인형 전시 등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한강별빛소극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➃ 한강썸머뮤직피크닉(7.29.(금)~30.(토)/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 클래식과 팝페라의 만남을 콘셉트로한 ‘아르츠 팝스 오케스트라’와 ‘라돌체’, 여러 민속 악기를 이용해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일 ‘두 번째 달’과 ‘소리꾼 김대일’, 차차차․맘보․삼바 등을 재즈요소와 결합한 ‘라이슬라보니따’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한강의 일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➄ 한강별빛소극장(8.6.(토)~7.(일)/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 : 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인형극단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인형 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 직접 소원 등불을 만들거나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문화․전시 프로그램>이다. 수영장․다리 밑․초록길 등 3색 매력의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는 ‘한강무비나잇’, 한강 수계지역이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 ‘한강 빌리지’를 통해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➅ 한강무비나잇(※[표1] 참고) :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야외 이색 영화관으로, 올해는 《어거스트 러쉬》,《패딩턴》, 《플립》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➆ 한강빌리지(7.29.(금)~31.(일)/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 한강 수계 지역의 축제와 문화자원,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별 특색을 담은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인기 프로그램. 올해는 홍천군, 단양군, 제천시, 춘천시, 서울 영등포구, 충주중원문화재단 등이 참여하여 지역공연과 단편 영화제, 지역 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네 번째 테마는 놀이․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인 한강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열리는 ‘휴휴(休休) 수영장’은 지친 일상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힐링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➇ 뚝섬 휴휴(休休) 수영장(8.12.(금)/뚝섬한강공원 수영장) :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줄 마음충전 ‘물멍 풀’, 수영장 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는 시원충전 ‘힐링 풀’, 유니크한 공연을 즐기는 소울충전 ‘뮤직 풀’로 구성되어 휴식과 재충전을 돕는다.

 

소개한 8개 프로그램 외에도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총 20개의 프로그램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린다. 「한강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페스티벌」은 계절마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색다른 매력을 누구나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편을 시작으로 매 계절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계절마다 한강이 가진 무한한 매력을 많은 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한강페스티벌 - 여름」을 통해 멀리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운 한강에서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