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환경성평가 규제개혁 성과 및 사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사후관리 우수사례로 군남홍수조절댐 건설사업 등 7개 우수 사업(최우수 1, 우수 3, 장려 3)을 선정·표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공사를 시행 중에 있거나 공사완료 후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모범적으로 줄이거나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한 사업장을 발굴·표창하고 발표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평가 이후 공사 및 운영 시 현장 환경관리가 중요하고, 국회, 환경단체 등의 사후관리 강화 지적도 제기됨에 따라 기업 이미지 제고 등 사업자의 자발적 동기를 유발해 자율관리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시행하게 됐다.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군남홍수조절댐 건설사업(2006
23일부터 주말·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시 불광동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차장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은평구청(청장 김우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불광동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곳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본관 후문에 위치한 승용차 40대 규모의 주차 공간으로, 기술원에서는 주차공간을, 은평구청에서는 상근 관리인력(주차관리원 2인)을 지원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불광역 인근에는 176개의 상가가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상가 이용객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또한, 식품의약안전청 등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번 사례는 그동안 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장기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선정된 지표종을 수집·저장하는 국가환경시료은행 운영·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과학원은 다양한 환경 시료의 이력관리, 시료 종류에 따른 고유위치 지정, 초저온 상태 유지 등의 전 과정이 디지털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시대별 환경 특성이 담겨있는 시료가 변질 없이 후세에 전해질 수 있도록 초저온 저장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시료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저장 되는 실제 상황은 그래픽 상태로 모니터를 통해 파악할 수 있고, 각 시료의 식별정보는 디지털 바코드로 변환되어 입출고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저장위치 정보 및 시료속성에 대한 관리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장마에 대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공사 중인 골프장, 산업단지, 채석장 등 대규모 산지 개발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재해관리를 강조하고, 사업자와 감독기관에는 적극적인 대응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마기에 공사 중인 사업장의 재해대책이 부실할 경우 산사태, 절·성토 사면 붕괴, 유류 및 폐기물 유출 등 그 피해가 직접적이고, 광범위하므로 2중 3중의 사전예방 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환경부는 6월 15일∼9월말까지를 ‘장마철 재해예방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1차적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 모의 가동훈련 등 현장근무자에 대한 재난대응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현장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절개지 안정화 여부, 유류 저장시설 및
특화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며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생물‧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자원곤충 벌이야기 등 6개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8기가, 14일부터 17일까지 9기가 진행되며 각각 3, 4 학년반과 5, 6학년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는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야외실습 일정
환경부와 대우건설은 알제리 수도 알제의 중심을 흐르는 ‘엘하라쉬 하천복원 사업’ 수주 계약을 6월 14일(알제리 현지 6월 13일 18:00경)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질 악화로 인해 하천의 생태적 기능이 저하돼 있는 엘하라쉬(EL Harrach) 강의 복원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 수주 금액은 5억 달러(한화기준, 약 5,850억원)이며,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대우건설이 발주처인 알제도(道) 수리국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과 알제리 코시데(Cosider)사 간의 공동도급(대우건설 70%, 코시데 30%)으로 하천구간 18㎞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향후 3년 6개월 동안 실시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생물정화시설(Filter Garden) 조성과 수변지역 조경, 주민편의시설 설치, 수질·홍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으로, 오염된 엘하라쉬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수생태 복원과 시민들의 휴
영화배우 ‘윤제문’이 명예 환경공무원이 됐다. 지난 11일 ‘나는 공무원이다’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명예 공무원증과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윤제문은 오는 7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서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 7급 공무원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사이에 생기는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연기하였다. 환경부는 환경공무원을 주제로 한 영화 제작을 축하하고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소음’ 해결을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주연 배우를 대한민국 제1호 명예 환경공무원으로 위촉하였다. 이 날 치러진 제작보고회는 위촉식과 더불어 영화 속 배우들의 토크콘서트와 환경부 직장인 밴드 “가이아”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환경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환경부 동아리 ‘가이아밴드’는 그들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박승환 이사장, 이하 공단)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사업’의 UN 등록 및 국제 탄소배출권 확보 공동 추진에 나선다. 공단은 공공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국제적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정책 청정개발체제(P-CDM)’와 연계시키는 업무협약을 부천시, 안산시, 아산시, 군산시, 문경시 등 5개 지자체와 5월 30일 추가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사업’은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의 소비량이 많은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한 정책사업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활용(연료, 발전 등)해 에너지를 자급하며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이를 ‘저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2012’가 333억 원의 수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녹색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명확히 드러냈다.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2012’(Global Green Hub Korea, 이하 ’GGHK2012‘) 행사가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6월 8일 막을 내렸다. 6월 4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GGHK2012'는 그린프로젝트 상담에서 총 663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333억 원이 체결되는 등 수주협약 또한 줄을 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첫날(4일) 효성굿스프링사가 아랍에미리트 ENGSL사와 1천만 달러(110억원)규모의 역삼투압 방식 담수화설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5일에는 보성그룹과 중국 사천집상생물공정유한공사의 5000만 위안(91억원)규모 축산폐기물 처리설비 납품 협약과 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9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내 교통환경연구소에서 국내 유수 파워블로거 20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자동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저탄소 자동차의 연비효율과 가속성능 및 승차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교통환경연구소의 다양한 환경을 포함시킨 코스에서 진행됐다. 국내 포털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분야 파워블로거인 참석자들은 환경부의 ‘저탄소차 협력금’에 관한 운영방안을 들은 후, 저탄소 자동차(EV, FCEV, HEV 등)를 직접 시승했다. 행사에 참가한 파워블로거 이재근(38)씨는 “소비자가 저탄소 차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한 환경부의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에 특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접 시승해본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디자인, 주행성능, 편의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