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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에 대한 감사 떡과 손 편지 전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는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에게서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에 대한 감사 떡과 손 편지를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박문초등학교(교장 박원희)에서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1회용품 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아보는 환경교육 과정시간에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1회용품을 선별원분들이 일일이 힘들게 수작업으로 선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감사의 편지에는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잘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손 편지는 학생들이 직접 선별장을 방문하여 전달 드리려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최상돈 교감선생님이 학생들을 대표하여 떡과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이 학생들의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인천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문초 박원희 교장수녀님도 “항상 우리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작은 감사의 표현이지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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