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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시,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 모집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 발굴 ▲온라인 안전 홍보 ▲안전보안관 교육 참여 등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시간 외 비교과 마일리지 부여 등 우선 선발 혜택 제공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로 미래세대 안전의식 제고 및 시민 중심 안전 민관 협력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로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학교 수는 22개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학생 수 역시 약 20만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특유의 높은 활동성과 지역 안전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 11월부터 부산대학교 교내 홍보 채널을 통해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 발굴 ▲온라인 안전 홍보 ▲안전보안관 교육 참여 등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 직접 교내외 사고다발지역과 학교 인근 유흥시설 등 생활 속 숨은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와 함께 시 안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하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안전 홍보를 병행해 입체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비교과 마일리지 부여 ▲부산시장 표창 ▲중앙부처 안전 행사 참여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대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위해 비교과 마일리지를 활동 성과에 따라 차등 제공한다. 비교과 마일리지는 대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의 활동에 부여하는 점수로, 교내 장학생 선발 심사의 우대 요건 중 하나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시장 표창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며, 중앙부처 차원의 안전 행사 참여와 수상 등에도 적극 추천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대학교 재학생은 모집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청년 안전 활동의 대표 사업으로 브랜딩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 이후, 제도의 안정성과 효과를 상세히 분석해 풍부한 대학생 인적 자원을 가진 강점을 살려 지역 내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청년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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