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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분야 측정·분석 전문인력 교육> 통해 환경분야 전문인력 107명 배출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지역대학-지역업체 산학연 협력 전문인력 교육 실시
5년간 총 107명의 환경분야 전문인력 배출
미래형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습 위주교육 운영
지역업체 우수인력 양성과 신규업체 시장진출 등으로 경쟁력 확보

2021년 8월 3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정 주요업무 중 산학협력센터로서의 보건환경연구원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분야 측정·분석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해 총 107명의 환경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는 32개의 측정대행업체에 250여 명의 전문인력이 부산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36곳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93곳의 자가측정을 하고 있으나, 지역 내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도권의 측정대행업체가 부산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환경관련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측정·분석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질분야 5명, 대기분야 10명 등 총 1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환경분야 측정·분석 전문인력 교육은 2017년 6월 8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상호협력협약서(MOU)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실험실습도 병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을 중점으로 한다. 교육 강사진은 보건환경연구원 내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직원들로 구성돼, 다양한 현장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의 반응도 매우 높다.

 

조봉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인력 배출 교육을 통해 제38대 부산시정의 역점사업인 ‘지역대학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실을 것”이라며, “산학협력센터로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실질적 기술을 가진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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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로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학교 수는 22개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학생 수 역시 약 20만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특유의 높은 활동성과 지역 안전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 11월부터 부산대학교 교내 홍보 채널을 통해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 발굴 ▲온라인 안전 홍보 ▲안전보안관 교육 참여 등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 직접 교내외 사고다발지역과 학교 인근 유흥시설 등 생활 속 숨은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와 함께 시 안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하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안전 홍보를 병행해 입체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비교과 마일리지 부여 ▲부산시장 표창 ▲중앙부처 안전 행사 참여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대학생들의 열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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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전통시장, 성매매·유흥업소, 중고차 매매, 온라인 대부 관련 4대 분야를 대상으로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수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에게 고금리 일수대출을 권하거나 미등록 대부 광고를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장상인 연합회·상인 등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 20,000매를 배포하여 피해 예방 신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불법 전단 광고지 전화번호를 대포킬러시스템을 이용해 원천 차단하여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속칭 ‘미아리텍사스’와 영등포역 주변 등 집창촌 지역 내 성매매업소와 유흥업소 종사자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채업자의 고금리 대출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현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피해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청소년, 취업준비생 등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도 불법사금융을 강력히 단속하고 현장 피해 예방 홍보를 할 계획이다. 장안평·강남·강서구 등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