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환경포커스=국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영향평가법’ 등 3개 환경법안이 2월 1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재해복구계획이나 재난복구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하여 환경부 장관과 협의한 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여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의 기본원칙에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경우 온라인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하여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하천법’ 개정은 환경부장관,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특별자치시장ㆍ도지사ㆍ특별자치도지사 등 하천관리청이 여름철 등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기간에 불법 점용으로 인해 하천의 보전․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해외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해외 수주 및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으며 그린수소, 해수담수화,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 기준으로 20조 4,966억 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번 확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기술보증기금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녹색기술시장에 확산하고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상임이사, 사진 오른쪽)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이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작년 업무계획 추진 성과를 이어가되,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24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환경부는 우리 경제·사회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기초를 구축했다. 환경부와 기업이 원팀(One-Team)이 되어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 원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면서 우리 녹색산업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국제사회와 약속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소통하여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화학물질 관리 등 현장에서 작동하기 어려운 규제를 국제 수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과감히 혁신해 연간 3.3조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과학과 실용에 기반한 물관리정책으로 4대강 보를 정상화하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수정책을 전면 쇄신했다. 이러한 성과가 확산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 효과로 체감되도록 올해 환경부는 국민안전, 미래성장동력, 환경서비스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국민안전을 위한 환경」이 첫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24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및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 기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90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20년부터 `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사업의 효과를 인정받아 `23년부터 본격적인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확대되어 93개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환경현안 해결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 간 매칭을 통해 녹색기술의 개발‧보급 촉진 및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칭된 컨소시움당 최대 10억
[환경포커스=세종] 임상준 환경부 차관 22일 OLED 디스플레이 소재기업 ㈜피엔에이치테크 현장을 방문했다. ’23년 12월 마련된 디스플레이 업종 특화 고시는 첨단 모듈 형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안전은 담보하면서도 사업장 이행력은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화평‧화관법 개정 이후 위험도를 고려한 취급시설 및 허가‧신고 기준 마련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 상황을 철저히 반영하여 경쟁력 제고 및 기업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기조이다. 방문업체 대표는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 조정(0.1톤→1톤)에 대해 “기존에는 시험자료 생산과 컨설팅에 물질당 2,500만원 가량 등록비용이 지출되었는데 이를 줄일 수 있고, 제품 개발 후 빠른 상용화가 가능해져 대외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언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은 특화고시에 대해 “생산설비 설치검사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어 회원사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준 차관은, “올해부터 화학물질 시험자료 생산비용 지원을 신규화학물질로 확대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현장의 상황을 더욱 철저히 살피는 것이 보다 품질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을 1월 1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가 지난해 시작한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 공급망실사법 등 최근의 ESG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ESG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우수사례 등 8강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https://gmi.go.kr)과 중소기업중앙회 ESG 누리집(esg.kbiz.or.kr)에서 상시 수강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ESG 규제 강화가 꼭 필요하지만 인력 및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중소기업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3일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공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이사장의 신년사, 2024 트랜드 코리아 강연 영상 시청,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병옥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공단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신뢰”로 공단은 △디지털서비스와 데이터 개방 가속 △국민참여형 설계·VE 도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반부패·청렴·윤리경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등으로 국민과의 신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둘째는 “전문”으로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환경안전 등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직원 전 생애주기 교육도입 △자발적 학습활동 지원 △국제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기술의 전문성과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를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셋째는 “안전”으로 지난해 안전
[환경포커스=세종]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용의 해를 맞이하면서 환경 가족에게 신년사를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다. 돌이켜보니 2023년도에 많은 환경현안으로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봄철 남부지역 가뭄과 집중호우이다. 극한 호우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치수·이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노력했지만, 호우로 인한 국민안전을 미리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한편, 작년 연두 업무보고에서 국민께 약속드렸던 환경정책들을 이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부단히 노력했다. 화학물질 관리, 환경영향평가 등 현장과 괴리된 환경규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과감히 혁신하여 국민안전은 보장하고 기업부담을 줄이는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환경부 직원 모두가 녹색산업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민간과 한 팀이 되어 협업한 결과, 도전적인 목표였던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원 역시 달성했다"고 하면서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환경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고 직원들의 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