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8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 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전국 약 1,500여 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SL공사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 고 분석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국제적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친환경 매립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제2회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하여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 작품들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진행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청계천을 소재로 청계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예술성, 창의성을 심사하여 총 13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수상 작품은 6월 중 청계천 광교 밑 광교갤러리, 공단 사업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청계천을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또는 전화(02-2290-7134)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청년 작가들이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크게 성장
[환경포커스]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의 전 세계 12만명 임직원들이 지구의 달인 4월 한 달 동안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밀워키 주 글렌데일과 아일랜드 코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존슨콘트롤즈 전 세계 지역 본사 3곳은 ADFITPE와 파트너십을 맺고 나무 심기를 진행, 환경과 소통하기 위한 존슨콘트롤즈의 정신을 드러냈다. 한국에서는 브래드 벅월터 총괄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DIY 화분 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등 공해가 심한 오늘날 녹색 사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존슨콘트롤즈는 2015년 모든 UN 회원 국가가 동의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를 바탕으로 ‘2025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강도 25% 절감, 특정 지역에서의 수자원 이용 10% 절감, 기록적인 안전 사고 25% 절감, 커뮤니티 설립 및 200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한 250만 시간의 자원봉사 등이 포함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파리 협약 정신에 따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목표도 설정한 바 있다. 올해 지구의 달 활동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의 도시 부산’ 조성의 일환으로 제공한다. ‘수목(樹木)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아파트와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모든 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학교 등 340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하여 수목 관리자들에게 수목 관리 매뉴얼을 제공한다. 수목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전화(☎051-888-7124)로 신청하면 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환경포커스=서울]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한강공원 곳곳에서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봄꽃 축제가 개최되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상큼한 봄꽃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 봄꽃 축제기간을 맞이하여 꽃 문화를 활성화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3월 26 ~ 4월 4일까지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꽃 문화 활성화를 통해 화훼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한강공원에서 봄꽃 축제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한강공원 봄꽃 축제와 함께하는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총 9대가 운영되며, 화훼체험과 판매, 포토존을 운영하며, 미세먼지 저감 식물(△아이비, △털마삭줄 등), 봄꽃 향기 식물(△히야시스, △무스카리), 벚꽃축제 식물(△벚꽃, △매화 절화 꽃다발), 반려 식물(△산세베리아, △스튜키, △고무나무 등)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덧붙여,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을 활성화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국립공원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3월 20일 오후 경북 봉화군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속리산, 덕유산 등 4개 백두대간 국립공원 권역에서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자원을 함께 탐색·수집하고 연구 교류하기로 협약했다. 아울러,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보유한 식물종자 영구보관 시설인 ‘씨앗금고(시드볼트*)’에 국립공원공단에서 확보 중인 꼬리진달래나무 등 보전이 우선되는 종의 씨앗(종자)을 영구적으로 보전하기로 했다. ※ 시드볼트(Seed Vault): Seed(씨앗)+Vault(금고)의 합성어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 백두대간 지역의 고산식물종자를 수집하여 장기·안정적으로 보관하는 영구보전시설. 국립공원공단은 현재까지 자연자원조사, 해양생태축 조사 등으로 생물표본 6,239종, 핵심유전자원 116종의 유전정보를 구축했고 국가보호대상생물 3,194종, 고유종 837종의 서식을 확인함으로서 국가 생물주권 강화에 힘쓰고 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차원의 생물종 및 유전자원 보전과 이용이 국제사회의
[환경포커스]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을 식재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튤립정원 뿐 아니라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나리 등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환경업무 담당자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2019년 법정교육을 3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정교육은 환경기술인, 폐기물처리담당자, 개인하수․분뇨담당자, 실내공기질관리자, 수도시설관리자,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등 6개 분야의 환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17개 교육과정(총 530회)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작성을 예방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분야가 새로 편성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대기환경교육과정에 ‘미세먼지 저감대책’,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 등 2개 과목도 새로 추가됐다. 환경보전협회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국내외 환경정책 및 동향, 법령 제․개정내용,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법정교육을 운영한다. 환경기술인(대기, 수질, 소음․진동), 개인하수․분뇨담당자, 실내공기질관리자, 수도시설관리자 분야교육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는 물론 환경규제나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환경정책과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 폐기물처리담당자 분야
[환경포커스=부산] 오늘(26일) 오후 12시 29분쯤 발생한 부산시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산불의 큰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으며 현재는 나머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5대) 및 소방청(3대) 헬기를 비롯하여 580여명(사하구 공무원과 진화대, 소방인력, 경찰 등)이 진화에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2ha(6000평)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3곳에서 연달아 발생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사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다“며 ”방화를 목격한 사람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피해원인 등 추가적인 산불조사․감식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한․중 환경장관 회담을 오는 2월 26일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올해 1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 환경국장급 회의 당시 우리측의 환경장관급 회의 요청에 대해 중국측에서 수용함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리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조명래 장관은 2월 27일 우리기업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이 실제 적용된 중국 산시성(타이유엔시) 소재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방성(省) 단위에서의 환경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대기질 관측(모니터링)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지난해 6월 베이징시에 문을 연 한중환경협력센터의 협력사업 이행상황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