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심사를 거쳐 2021년 선정됐다. 총 43억 원의 사업비(국비 23억, 시비 16억, 인천도시공사 4억)가 투입됐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연수1차 시영아파트 12평형 50세대와 선학 시영아파트 12평형 100세대 등 총 150세대를 대상으로, 주방 인테리어, 단열 성능향상, 창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설치 등 공사가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완료됐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낙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관리자]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를 개발했다. 컬러강판 도료는 수지, 용제, 안료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용제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용제(solvent)는 석유계 원료로 도료의 점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고, 컬러강판 제조 시 가열 건조되며 이산화탄소 등을 발생시킨다. 동국제강은 세계 최초로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용제가 필요 없는 수지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 핵심 기술이다. 동국제강은 무용제 컬러강판 기술에 UV (자외선) 경화 기술을 더해 기존 컬러강판 공법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이상 줄였다. UV 경화 방식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신설한 컬러강판 생산라인 'S1CCL'에 도입된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LNG 가열 공정을 대체한다. 동국제강은 3월 주요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과 제품 개발 협의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컬러강판 제품 확산을 위한 연구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제품 용도에 따른 물성 테스트를 거쳐 충격과 구부림에서의 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모두 대상이 되며, 지급은 4월1일(금)부터 시작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부모의 국적이 외국인이더라도 아동의 국적이 우리나라이면 신청 가능하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외 출생아도 국내 입국 및 국내 체류 여부가 확인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만 가능하고 조부모 등 그 외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타지하철’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 2021년 말 기준으로는 60만 건을 돌파하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또타지하철 앱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지하철 혼잡도 안내 서비스’ 기능을 들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내가 탈 전동차의 혼잡도를 앱을 통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현재 2호선(성수지선(성수~신설동),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은 제외)은 혼잡도 실시간 수치를, 이 외 노선은 예측치를 안내 중이다. 실시간 혼잡도 수치는 향후 2호선뿐만이 아닌 전 노선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추가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월 2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기념 및 사업장 무재해를 위해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노동조합과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상생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업체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협력업체 책임자들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합동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을 위하여 ‘안전 상생 서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선포식에 앞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인 ISO45001을 우리나라 실태에 맞게 구축한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활동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실행, 점검 등 일련의 과정을 운영했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의 적절성 및 대외적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0년 3월 유제철 원장 취임 직후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환경포커스] 앞으로 종합평가가 미흡(D)이하인 공공기관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고 공기업 기관장의 성과급은 기본 연봉의 100%로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도걸 제2차관의 주재로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1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평가부터 바로 적용되는 과제의 구체적인 조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은 현행 한시적,비체계적 평가를 상시적,전문적 평가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기관 경영개선에 연계되도록 경영컨설팅 강화 및 경영개선노력 평가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과 공공기관이 공감하는 국민체감형+기관맞춤형 평가를 도입하고, 평가제도 개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평가추진 조직,인력을 정비하기로 했다. 올해 경영편람 수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윤리,안전경영의 평가기준,내용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및 '재난 및 안전관리' 지표의 배점을 확대하고 평가방식 등을 개선한다. 또 '윤리경영' 지표 배점을 현행 3점에서 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규 설치되는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1.5배 늘려 혼잡도를 낮춘다. 리모델링되는 화장실은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전면 교체해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쓴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한다. 개선책은 크게 세 가지다. ①노후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②밀집구역 화장실 신설 ③부상형 화장실로의 전환이다. 첫째, 설치한지 오래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쾌감을 주는 낡은 화장실 5개소를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본체는 살리되 타일‧칸막이‧변기 등 내부 시설은 전면 교체했다. 특히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도 교체해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도 강화했다.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5개소는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공원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3주차장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6주차장 인근 ▴뚝섬한강공원 3호매점 인근 ▴난지 물놀이장 인근이다. 시는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4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8월 22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집단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집중점검을 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 단체, 공중위생 관련 단체 등에서 추천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선발됐고,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지도활동을 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목욕장(226개소) 전수점검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숙박업(1,335개소), 생활밀착형 이·미용 업소(9,291개소)에 대한 핵심방역 수칙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중요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영업주 150만원, 이용자 10만원)및 고발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방역수칙 변경에 따른 개편된 4단계 방역수칙 안내 게시를 위한 업종별 포스터 제작과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 방역 위생용품을 배부해 선제적인 방역강화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최창남 시 위생
2021년 8월 9일(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부산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최근 연예계, 체육계 등에서 불거진 학교폭력 사태가 다시금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Zero! 만들기’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2022년 선정될 초등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운영학교 4~6학년 초등학생들은 전문가 자문단이 개발한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우수모델 개발은 2022년 12월 분석평가를 거쳐 마무리된다. 한편,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8월 6일 오후 3시에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은선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향후 부산시는 이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를 통해 우수모델 개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한 포럼 개최 등을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 유망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에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업무협약을 7월 2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분야 중소기업에게 무담보 지원과 보험료 할인 등 보증보험 우대를 제공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우수환경산업체, 사업화·상용화 지원기업 등 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한다. 특히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5억 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한 대상기업 모두에게 신용정보회사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 기반의 녹색경영기업을 발굴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을 육성해 우리사회의 녹색전환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적극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