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한-IDB 공동 환경역량강화 세미나’를 6월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미주개발은행 간 체결된 ‘한-중남미 환경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중남미 국가들의 환경 분야 역량강화와 국내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휴고 바하몬(Hugo Bahamon)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국장, 마뉴엘 세데노(Manuel Cedeno) 도미니카 공화국 상하수도공사 사장, IDB 및 국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첫 발표자로 나선 남궁은 환경한림원 회장은 한국의 물관리 정책의 우수성과를 설명하고 환경기술개발의 변천사와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환경산업기술원은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환경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한국의 우수성과와 경험을 공유한다. GS건설의 ‘브라질 상수관망 유지관리’, ㈜건화의 ‘파라과이 하수도 시설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사례가 함께 소개되며, 국내기업의 우수 상하수도 기술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중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대규모 지진·화재·화학 복합사고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엘지(LG)디스플레이(주) 파주사업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 중 국가위기 대응연습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으로 을지태극연습(5월 27~30일)은 기존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결합하여 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포괄안보개념의 정부연습본보기(모델)로서, 1부 연습은 대규모 복합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위기 대응연습’, 2부 연습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서 시행된다. 훈련상황은 국가위기 대응연습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도 6.9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 여파로 엘지디스플레이(주) 파주사업장 내부에서 실란가스가 누출·폭발하여 인근에 있던 불산 탱크로리도 파손 및 화재가 발생하여 불산 가스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전반기 상황은 화학사고 전문 대응팀이 실란과 불산으로 오염된 현장에서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조 등을 진행하고 오염물질 확산범위를 확인하여 지역주민을 대피시킨 후 유출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과정까지다. 훈련 후반기 상황은 유출된 화학물질이 제거된 후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를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을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ENVEX/Environmental Exhibition)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전시 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시스템)와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하여 측정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감지(센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같은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8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 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전국 약 1,500여 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SL공사 박정현 연구개발처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 고 분석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국제적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친환경 매립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제2회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하여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 작품들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진행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청계천을 소재로 청계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예술성, 창의성을 심사하여 총 13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수상 작품은 6월 중 청계천 광교 밑 광교갤러리, 공단 사업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청계천을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또는 전화(02-2290-7134)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청년 작가들이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크게 성장
[환경포커스]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의 전 세계 12만명 임직원들이 지구의 달인 4월 한 달 동안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미국 밀워키 주 글렌데일과 아일랜드 코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존슨콘트롤즈 전 세계 지역 본사 3곳은 ADFITPE와 파트너십을 맺고 나무 심기를 진행, 환경과 소통하기 위한 존슨콘트롤즈의 정신을 드러냈다. 한국에서는 브래드 벅월터 총괄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DIY 화분 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등 공해가 심한 오늘날 녹색 사무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존슨콘트롤즈는 2015년 모든 UN 회원 국가가 동의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를 바탕으로 ‘2025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강도 25% 절감, 특정 지역에서의 수자원 이용 10% 절감, 기록적인 안전 사고 25% 절감, 커뮤니티 설립 및 200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한 250만 시간의 자원봉사 등이 포함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파리 협약 정신에 따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목표도 설정한 바 있다. 올해 지구의 달 활동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환경포커스=서울]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전국 팔도의 농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문을 연다. 농부의 시장은 계절별로 농민이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4월 13일과 1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덕수궁돌담길,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시간은 10시~18시까지 이다. 지난 2012년 첫 개장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2018년에는 충남 당진, 전남 해남 등 91개 시‧군에서 220농가(누계 2,451)가 직접 참여하여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으며, 연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매주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중구)·강동구 도시농업공원(강동구), 매주 일요일에는 광화문광장(종로구), 격주 일요일에는 덕수궁 돌담길(중구)에서 전국 75개 시‧군의 145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풍성한 불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5개
[환경포커스] 건설기술교육원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 및 도로총국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한국의 선진 도로포장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떼우 덕 롱 베트남 도로총국 부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로포장 기술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온 아스팔트 기술의 베트남 도입
[환경포커스=서울]따스한 봄바람 속 환한 벚꽃이 피어나는 4월, 서울대공원에서는 ‘벚꽃만큼 사랑하나 봄’이라는 주제로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축제는 4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6~14일까지는 호수 둘레길에서, 15~21일까지는 동물원 겹벚꽃길에서 축제를즐길 수 있다. 올 해 서울의 벚꽃은 서울 기준 4월 5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수둘레길의 왕벚꽃 개화 후 통상 2주일 후 겹벚꽃이 개화한다. 서울대공원은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의 벚꽃이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벚꽃놀이를 놓친 시민에게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넓고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싶은 시민에게도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낭만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4월 6일 축제 시작일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축제 첫주에는 앙증맞은 벚꽃과 어우러진 봄풍경을 즐기기 좋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보고 싶다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무료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의 도시 부산’ 조성의 일환으로 제공한다. ‘수목(樹木) 건강검진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아파트와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의 모든 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아파트와 학교 등 340개소에 대해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검진 서비스는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하여 수목 관리자들에게 수목 관리 매뉴얼을 제공한다. 수목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전화(☎051-888-7124)로 신청하면 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도시 생활권 내 수목 병해충 관리에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화된 수목 진료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적인 수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