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쩐쩐긍긍, 걱정 마세요!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서울시가 8월 12일 월요일부터 9월 13일 금요일까지 ‘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신고 대상은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 고금리 대출·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피해 등이다.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대부업 전문상담위원과 전문조사관, 법률전문상담사(변호사)가 신고자 상담과 피해구제 방안 제시부터 나아가 필요시 민형사 소송 등 법률구제까지 지원한다. 법률전문상담은 집중 신고기간 중 매주 화·목 14시부터 17시까지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1600-0700, 대부업 4번)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지난 7월 5일(금)부터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 대상이 기존 채무당사자에서 채무자의 가족‧지인 등 불법추심 피해를 당한 관계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무료 법률서비스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파산회생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피해구제에 집중한다. 채무자가 요청하는 경우, 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도 대행한다. 또한 등록 대부(중개)업체의 위법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미 7월 중 2회가 진행됐고 앞으로 8회의 교육이 남아있다. 당사자들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도 지원한다. 이번 교육 및 지원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가족돌봄청년전담기구가 맡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기구를 만들었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34세 청년’이다. 교육과정은 심리, 취업, 건강, 문화예술 등 가족돌봄청년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구성해 실질적인 성장과 변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MBTI 마스터(7.13.)와 오일파스텔 드로잉(7.24.) 교육을 완료했고 7일(수) 이미지메이킹을 시작으로 ▴증명사진 촬영(8.24.) ▴나만의 향기(9.11.) ▴자기소개서&면접 팀(9.28.) ▴이미지메이킹(10.12.) ▴MBTI 마스터(10.31.) ▴집밥만들기(11.9.) ▴SNS 수입만들기(11.20.) 등이 이어진다. 가족돌봄청년들이 생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영케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30일 화요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을 비롯하여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으로 총 2,783세대(공공주택 299세대, 분양주택 2,484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문화및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위치한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주거복합 신축공사(구로구 개봉동)’는 2개동 지하 8층, 지상 38층 규모로 공동주택 158세대(공공 19세대, 분양 139세대)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개봉역과 경인로를 잇는 지역거점에 위치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서, 리드미컬한 입면을 통해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 및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하며,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가로 활성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이번 심의 안에는 리모델링이 용이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명동·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 등에서 상표권 침해행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불법으로 판매한 70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고 총 4,797점의 제품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자에게 압수한 총 4,797점의 제품은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42억 원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의류 2,464점(21억4천만 원) ▴액세서리 888개(7억1천만 원) ▴지갑 573개(4억6천만 원) ▴가방 204개(5억7천만 원) ▴선글라스 191개(1억1천만 원) ▴벨트, 스카프 등 기타 잡화 477개(2억6천만 원) 등이다. 최근 위조상품 유통·판매의 성지로 불리는 동대문 새빛시장(노란천막) 단속으로 압수한 위조상품은 1,173점에 달한다(서울시 자체단속 및 4개 기관(서울시, 특허청, 중구청, 중부경찰서) 수사협의체 단속 실적 포함) 주로 적발되는 종류로는 의류, 지갑 ,액세서리 등이 있으며, 이 밖에 선글라스, 스카프 등이 있다. 동대문 새빛시장(노란천막)이 미디어를 통해 내‧외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지로 소개되는 만큼 위조상품 판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집중 하계휴가 기간,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전했다. ‘승용차요일제’란 차량에 전자인증표(RFID)를 부착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산시 내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세 10퍼센트(%)(연납 시 최대 14퍼센트(%)) ▲공영주차장 요금 50퍼센트(%) ▲주거지 주차요금 20퍼센트(%)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부산사랑 시민자율참여 실천운동’을 말한다. 개인의 상황 등을 감안해 매년 4회 운휴일 운행을 허용하고 있다. 시는 하계휴가 기간에 승용차를 이용하게 해달라는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통상적으로 폭염이 심해지고 많은 기업체가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기간으로 2주간 승용차요일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2주간 운휴일과 상관없이 승용차를 운행하더라도 승용차요일제 위반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다만, 협소한 공공 주차장의 상황을 고려해 평소와 같이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의 운휴일에 공공기관 청사 출입은 제한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또한 할인하지 않는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뇌건강학교’와 연계해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초로기 치매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과 우울감 감소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뇌건강학교’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및 사회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차로 진행됐다. △텃밭작물키우기 △텃밭식물 채집하기 △토피어리 만들기 △아로마룸스프레이 만들기 △팜파티하기 등 원예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에서는 인지기능이 향상(9.1%)되고 우울감 감소(60%) 및 스트레스가 감소(14.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9월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실버세대 인지 건강 향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중복을 맞이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2024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청과물직판장, 종합식품상가 등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의 기부로 진행된다. 유통종사자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하는 수박은 총 700통으로,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 및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수박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9회째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형용 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경기에도 값진 나눔을 올해도 실천해 주신 유통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에 소홀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청 및 광화문 인근 등 총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올해 연말까지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총 35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자치구, 서울경찰청(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수요조사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신호뿐만 아니라 빨간불 대기시간까지도 알려줘 보행자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 한편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는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무단횡단을 줄이고 보행환경의 편의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24년 상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에 대한 시민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의견이 82%에 달했고, 74%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도 78%였다. 주요 기대효과로는 보행자 안전 향상(40%), 편리함 증대(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시설 내 공간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를 505곳으로 확대하고, 이를 포함해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3,116곳의 서울형 폭염대피시설은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이용 편의를 확보하고 위치, 이용시간 등 대상별 홍보도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민간시설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후동행쉼터’를 편의점, 은행에 이어 통신사대리점까지 확대한다. CU‧GS25 편의점 58곳, 신한은행지점 197곳에 이어 KT대리점 250곳이 추가돼 7월 19일 기준 505곳으로 늘어난다. 신규로 참여하는 KT대리점은 66㎡(20평) 수준의 규모에, 상담창구 외 시민들을 위한 유휴 테이블을 갖추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매장들이다. KT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무선인터넷(wifi)과 충전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 가능 KT 대리점을 시민들이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인증스티커를 7월 중 부착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6일 토요일부터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9.1.(일)까지 진행된다. T5이야기관과 T6아카이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브릭(레고 부품)’을 소재로 역사․건축․자연․놀이문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마켓,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T5이야기관에서는 양승환(하야로비), 윤민욱(성당돈타워즈), 이관호(윈디파인)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레트로 감성, 고난과 행복을 거듭하는 일상을 다룬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 양승환(활동명 ‘하야로비’)는 우리 전통을 계승하는 작업과 사운드 등 미디어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윤민욱(‘성당돈타워즈’)은 레트로를 소재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작가 이관호(‘윈디파인’)는 코로나 시기의 일상을 스컬(해골)로 표현한 작품과 친숙한 ‘고양이’를 의인화한 작품을 전시한다. T6아카이브에서는 김태완(와니31), 김석범(파고다), 원정식(미스터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