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조성복 시인이 네 번째 시집 ‘물푸레나무처럼’을 펴내 화제다. 조성복 시인의 아호는 화담으로 2017년 ‘창조문학’ 시 부문에, 2018년 ‘창조문학’ 수필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조성복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하여 “물푸레나무 무성한 숲길을 지나 호숫길을 걸었습니다 / 나에 걸맞은 소녀가 되어 / 하하 호호 이야기 또한 무성했습니다 / 때론 희끗희끗 머리칼에 자신이 움츠러들 때도 있었지만 / 우리 문학도들의 이야기꽃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 푸른 후수를 바라보며 작품을 구상하고 토론하고 / 서로가 바라만 봐도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 김춘수의 ‘꽃’처럼 묻혀 보이지 않았던 이름들이 / 서로 불러주며 격려하여 비로소 꽃이 되었습니다 / 우리의 문학사랑은 영원할 겁니다 // 차디찬 얼음골에 묻혀있는 물푸레나무처럼”이라며 네 번째 시집을 내는 마음을 피력한다. 한편 방송대 선배이기도 한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현실과 내면의 충돌, 그 에고이즘의 발화’라는 제목의 작품해설에서 “조성복 시인의 시는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거센 파도와 맞서 서핑을 즐기는 윈드서퍼의 시다. 도전하는 자 젊은 자, 포기
[환경포커스] 좋은땅 출판사는 ‘빵점엄마 백점일기’ 시리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조은일 저자의 신간을 출간하였다. ‘빵점엄마’로 자신을 표현하던 저자의 유머감각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여전하다. 독립한 자녀들과도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손자녀들에게 내리사랑을 퍼붓는 중이다. 300원(?) 때문에 속상해하는 손녀,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손자의 이야기와 스마트 스피커 ‘샐리’와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딸들에게 ‘독거노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저자의 유쾌한 이야기가 고이고이 담겨 있다.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해줄 저자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조은일 저자의 그동안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독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복잡한 세상 속 근심을 날려 버리고 싶을 때 읽기를 추천한다. ‘웃어봐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환경포커스] 샘표의 백년동안이 어린이를 위한 건강 음료인 ‘백년동안 우리아이 건강즙’을 출시했다. 백년동안은 ‘건강한 백년을 위한 좋은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샘표의 74년 발효 노하우가 깃든 건강식품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백년동안 우리아이 ‘배수세미’, ‘배홍도라지’, ‘블루베리보라당근’ 총 3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 가지 품질관리 기준 아래 샘표의 제품 개발 연구원이 원료 선택부터 생산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를 과학적으로 촘촘히 설계한 제품이다. 제품에 사용된 원료들은 기초 품질 검사와 농약 검출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세밀하게 선별됐다. 고온에서 숙성하고 덖어 사포닌 함량을 높인 홍도라지와 일반 당근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당근 등 차별화된 원물을 사용했다. 원재료인 수세미, 홍도라지, 보라당근은 100% 국산으로 고집했다. 백년동안 우리아이 건강즙은 한 팩에 일정 함량 이상의 영양성분이 담길 수 있도록 엄격하게 생산됐다. 농산물은 기후나 토양과 같은 생육환경에 따라 성분 함량이 천차만별이지만 샘표 백년동안 우리아이 건강즙은 원료의 가공과 배합 과정을 과학적으로 설계해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백년동안
[환경포커스]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기업 CMS에듀가 오는 5월 9일 실시 예정인 ‘제34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시험’ 대비 모의고사 문제집 ‘CMSMO’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CMSMO’는 KMO 1차 시험 대비 모의고사로써 최상위권 학생들의 영재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CMS 영재 관’에서 매년 실시한다.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하고 KMO를 준비하는 CMS 재원생 대부분 응시하여 입상 여부를 예측하는 기준 자료가 된다. 이번 출간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CMS 영재 관에서 실시한 모의고사 16회분을 모았다. 회차별 정수, 기하, 해석, 조합 각 5문항씩 총 20문항, 문제집 전체 320문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모의고사는 문항별 영역별 분석표를 제공하고 실제 응시생의 성적과 KMO 수상 결과 분석자료를 수록해 차별화했다. 문제 개발을 맡은 CMS 영재 관 콘텐츠 연구소 임영신 소장은 “2020년 준비생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019년과 같은 시기에 과년도 모의고사를 풀고 응시생의 성적과 비교하면서 현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며 “특히 상세한 문제 풀이와 그림 해설을 활용하면 기본이론만 학습한
[환경포커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를 작품을 오는 4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공모한다고 지난 9일 공고했다. 최근 3년 이내 공연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섯 작품을 선정하며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 무대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 무대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에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만5000여 관객이 공연을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2일(토)부터 10월 31일(토)까지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우수공모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형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으로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
[환경포커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3월 16일(월)부터 4월 6일(월)까지 ‘2020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월)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1회 공모에서는 ‘학교’라는 공간의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극영화가 제작·상영된 바 있다. 공모자격은 여성영화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분야는 형식·장르를 불문한 20~30분 분량의 단편영화이며, 공모주제는 일상 속의 성평등 이슈를 드러낼 수 있는 자유주제로 진행한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총 2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제작비 200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제작된 단편영화는 오는 2020년 9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에 상영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의식의 구현 수준 등이 평가되며 향후 성평등 교육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또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환경포커스] 호텔 라마다 속초는 3월 한달간 전화 예약 특별 혜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봄을 맞이하여 전화 예약을 통해 호텔 라마다 속초 객실 예약을 진행하게 되면 ‘바이 원 플러스 원’ 1객실 예약 시 추가 1객실 무료 혜택 또는 ‘바이 원 겟 원’ 1박 투숙 시 추가 1박 무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객실 타입에 적용되며 고객은 객실 타입에 구애받지 않고, 니즈에 맞춰 사랑하는 사람과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고 릴렉스한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스테이케이션이란 머물다와 휴가를 합성한 신조어로 호텔 등 실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포커스] 여성 범죄를 소재로 삼아 리얼하게 녹여내 큰 호평을 받은 범죄 수사 스릴러 "걸스 라이크 어스"가 발간됐다. 뉴욕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으로 보이는 여성의 죽음과 그에 얽힌 사회 거물들, 경찰과의 유착 등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FBI나 경찰 등 수사 기관과 언론 등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유달리 돋보이는 작품이다. ● 살해된 여성들, 드러나는 범인의 실체 FBI 요원 넬 플린은 약 10년 동안 고향에 오지 않았다. 그 말은, 10년 동안 아빠와 만나지 않았다는 소리다. 강력계 형사인 아빠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넬. 학창 시절 알고 지낸 리는 아빠의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었고, 함께 수사하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재산 관련으로 변호사와 이야기하다가 시내에 아파트가 하나 있다는 것, 해외 은행 계좌 등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아파트에 찾아가니 마리아라는 여자가 살았다는 것, 하지만 이미 떠나고 없다는 것까지 알게 된 넬은 이상한 감이 발동한다. 그러던 중 잔인하게 살해된 여자 사체가 발견된다. 이는 리와 아빠가 함께 수사하던 사건과 매
[환경포커스] [제홓]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 컴퍼니숨은 미국 VR 콘텐츠 유통 플랫폼 ‘어메이즈VR’에 국내 최초 VR 영화 ‘안나, 마리’를 지난 2월 28일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안나, 마리’는 가수 백아연이 주연을 맡은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로,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다. 속편인 ‘안나, 마리2’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음악과 춤, VFX 기술이 더해져 볼거리는 물론, VR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직접 제작에 참가한 컴퍼니숨은 향후 국내 공연과 뮤지컬을 VR콘텐츠로 담음으로써 예술계와 VR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컴퍼니숨의 고충길 감독은 “앞으로 5G가 활성화되면 VR콘텐츠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VR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퍼니숨은 또한 ‘안나, 마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VR영화의 장르화와 국내 예술 작품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환경포커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이창호 대표가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을 출간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도서출판 북그루에서 출간된 ‘하루 5분으로 끝내는 건강 상식, 백세보감’은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태어나고 살아온 우리들은 무엇이 ‘삶의 질’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병이 들어 고생하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마지막 종착역이 있는 인간의 삶은 얼마큼 건강하게 살다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이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르는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도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는 한방약재에 대한 이해도 크게 달라져 근래에는 각종 성인병 치료 시 현대의학의 미흡한 부분을 백세보감의 오묘한 조화로 구성돼 보완됐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 대체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여러 치료법과 건강법 그 중심에 ‘백세보감’이 있다. 백세보감은 자연의 원리에 따라 자연의 힘과 자연 그대로의 소재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인체에 필요한 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