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채집한 모기를 종별로 분류하고,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을 옮기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에 실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있는지 검사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하여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하는 ‘숲모기조사사업’을 시작한다. 흰줄숲모기 포집에 적합한 CO2 유인제를 사용한 모기 유인기를 서울시 20개 지점에 설치하고, 채집한 모기가 가지고 있는 병원체를 분석 검사하여 감염병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와 협력하여 주거지역에서의 모기감시도 시행하고 있다. 자치구는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연구원은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해 그 결과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하고 있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하여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수 고갈 및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서해5도 도서 지역 최근 5년간의 섬 지역 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물 부족 상황에서 지하수 염수유입 및 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식수량 부족 등을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서해5도 도서 지역에 향후 5년 동안 연간 1.8리터(L) 병입 인천하늘수 22만 5천병(총 405,000리터)의 먹는 물을 지원해 도서지역 주민들 불편 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면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수량을 신청받은 뒤 남동부수도사업소와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생산능력 등을 고려해 수량을 결정하며, 육로로 이어지지 않은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운반 용역을 통해 깨끗한 병입하늘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병입 인천하늘수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1.8리터 페트병에 담아 단수 및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8월에도 원활한 새만금 잼버리대회 추진을 위해 인천하늘수 2만 7천 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들이 전개돼왔으며, 대한민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하며, 구․군별로도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기후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비롯해 시민,유관단체,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21명) 표창, 기념사, 퍼포먼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관리사무소 회원(아파트단지)은 자동으로 참가하게 된다. 4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아파트단지 선발은 아파트의 ①에너지 절감률 ②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③음식물쓰레기 줄이기 ④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⑤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⑥친환경 활동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올해 새롭게 생긴 평가 기준의 주민수요반응(DR)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전력감축 요청을 받고 한 시간 동안 평균 전력 사용량의 10%이상 절감하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이며,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가입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절감률은 아파트 공용부문과 세대에서 전기와 수도 절약을 많이 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아파트 의무비율 이상 설치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고속 충전시설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줄이기는 음식물쓰레기관리시
2024년 4월 16일(화)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4월 16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시역내 약수터 14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약수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구·군과 합동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수질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 제2항에 따른 47개 항목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4개 항목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항목 ▲트리클로로에틸렌 등 건강상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항목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있을 경우, 시와 구·군에서는 해당 시설 사용을 중단할 것을 즉시 알리고, 관련 후속 조치 및 수질 재검사 완료 후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와 구·군에서는 약수터 수질검사 후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약수터에 대해 ▲약수터 청소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자외선(UV) 살균기가 설치된 시설의 경우 살균기의 효능 확인 등 점검 관리 및 조치로 철저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4월 17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3/4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
[환경포커스=서울] 국내기업의 친환경 경영역량 제고 및 녹색경영 확산을 위하여 매년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공모한다, 환경경영의 모범 기업과 유공자 포상을 통한 환경경영확산을 위함으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진행하며 11울초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거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동물·산림·수의학과 등 야생동물 계열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대구대학교 누리집(wildlife_survey.daegu.ac.kr)에서 접수 기간 내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지원 희망자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2021년 야생동물의 분류와 생태 교육을 중심으로 시작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올해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등 야생동물 관리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염병 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물교육과가 있는 대구대학교에서 야생동물 질병 및 야생동물 개체군 관리 등의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실습 교육은 전국의 산지에서 실시되며 야생동물 조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현장에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24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민생경제와 저출생 인구감소로 우리나라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고, 한국사회 전반에서 깊어지는 대립과 갈등을 해결해야 할 정치가 오히려 이를 조장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부활의 벅찬 감동과 주님이 주시는 부활의 은총으로 한국의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선진국을 향해 자랑스러운 나라로 행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나라를 위해 일할 좋은 지도자들이 선출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