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국무총리실(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지난 1월 새만금의 중장기 개발전략 및 환경관리 비젼 등을 담은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환경부에서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 및 생태용지 개발 마스터플랜’의 확정(11년초 예정)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은 ‘새만금 환경관리 방안’과 ‘생태환경용지 발전 방향’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의 ‘새만금 환경정책’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제1세션에서는 ‘새만금의 환경(수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우리나라, 네덜란드 및 일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관찰되거나 기록된 적이 없는 미기록종인 Fujian Niltava(가칭 붉은가슴딱새, 학명 Niltava davidi) 암컷 1개체가 제주특별자치도 마라도에 도래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확인된 붉은가슴딱새는 국립생물자원관 조류연구팀과 (사)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가 지난해부터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공동으로 철새이동 조사를 수행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발견된 붉은가슴딱새(Niltava davidi)는 중국 남부와 베트남 북서부에서 번식하고 일부는 라오스와 베트남 중부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종이다. 아직까지 일본이나 타이완에서도 기록이 없는 종으로 기존의 분포권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은 학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제주도 고산기상대에서 측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Namkhai Ayush(남카이 아요쉬) 국장 등 담당 공무원 15명이 우리나라 국립공원 관리정책을 배우기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체결한 ‘한・몽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관리기법을 배우고 싶다는 몽골 측 제안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보전계획과 지속가능한 이용계획 등 국립공원 관리정책과 업무를 설명하고, 지리산・북한산・태안해안・다도해해상 국립공원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관리 기법을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그동안 국제회의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환경보전과 국립공원 관리기법을 소개한 결과 가 나타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이 주최한 제1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작가 서영(44)씨의 '햇살받은 덕유산맥'이 대상을 차지했다. ‘햇살받은 덕유산맥’은 아침 햇살을 받은 백두대간 덕유산 능선이 붉게 표현된 작품으로 영하 23도의 날씨 속에서 솟아오른 아침 햇빛에 비친 덕유산 능선의 힘찬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자연생태・역사문화・공원이용과 도립공원 경관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모되었으며, 총 237명이 참가하여 1,684점을 출품하였다. 대상 작품에 환경부장관상(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입상작 110점에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되어 2년에 한 번 개최되고 있으며,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에 있어 권위있는 전통을 자랑한다. 공단은 오는
국립환경과학원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제도’ 도입 10년이 됨에 따라, 한 단계 높은 발전을 위해 OECD와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 및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1984년 인도 보팔 화학 사고를 계기로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지역사회 및 근로자의 알권리’와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작된 제도로써, 1987년 미국의 TRI(Toxics Release Inventory), 1996년 OECD의 PRTR 등의 형태로 여러 선진국(‘10.11월 현재 31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9년부터 화학, 석유정제업 등 대표적인 제조업종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화학 등 39업종, 388종의 유해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3,000여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배출량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배출량 산정기법 및 산정지침 개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조사결과의 신뢰도 향
환경부, 강원도, 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UNESCO, IUCN 등이 지난 11~13일 3일간 공동 주최한 'DMZ 생태․평화적 관리 국제컨퍼런스' 에서 ’DMZ의 일원 생태, 평화, 지역발전을 위한 권고문‘이 채택․발표되었다. 권고문은 DMZ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하여 실행해야 할 4개 분야(보전․이용전략, 이해관계자 참여, 남․북한협력, 국제사회 지원) 10개 원칙을 제창하였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DMZ 관련 국내 관련기관과 국제기구․단체 등이 공동주관하는 質․量的으로 한층 성숙된 국제행사로 개최되었다.특히, 권고문에서 DMZ 일원 보전․이용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제시됨에 따라 DMZ 일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앞으로 권고문을 반영하여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야생동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아이나비’로 널리 알려진 내비게이션 전문제조업체인 팅크웨어(주)와 로드킬 빈발구간 내비게이션 안내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되는 로드킬 빈발 구간은 총 13개 국립공원 20개 노선 80개 지점으로 백두대간 생태축에 위치한 지리산, 월악산, 오대산, 설악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아이폰 패드, 갤럭시탭) 등 에서 국립공원 탐방로와 위험지역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공단 소속의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 내 로드 킬 감소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부터 전국 16개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41개 도로에서의 로드 킬 현황을 조사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달 27일에 일본 국립등산연수소와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과 관련한 기술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악안전에 관한 협력과 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일본 국립등산연수소는 문부성 산하 기구로서 등산지도자 양성과 등반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1964년 설립되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산, 조난구조 교육과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국립공원 산악안전교육센터는 지난 2월 설립되었으며 연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산행안전 교육과 자연환경해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이수형 산악안전교육센터장은 “최근 전국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수도권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공회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는 수도권 도심도로에서 ‘공회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행시간의 1/4이 공회전시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에 의뢰해 지난 5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조사했으며, 수도권 도심도로 24개구간(1구간 평균 30km)을 실제로 운행해 본 결과, 30km구간을 주행하는데 평균 1시간24분이 소요됐으며, 그 중 공회전 시간은 평균 22분으로서 주행시간의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행 시간(1시간24분)중에 공회전을 평균 30회나 했고, 1회당 평균 46초를 공회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승용차에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하고 운행해 본 결과 평균연비가 장치 부착 전․후 8.29 Km/l에서 9.50 Km/l로 약 14.6% 향상됐다.또한, 운전자 1,950명을 대상
물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인 2010 WATER KOREA(국제상하수도전시회 www.wakoex.co.kr)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상하수도 관련 기업과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등 약 210개 업체 및 기관이 7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첫 개최 이후 계획적인 수자원 관리 및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물산업 종합 박람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영 환경에 놓여 있는 상하수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