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하수관거 공사의 시공품질 향상과 불합리한 공사관행 탈피를 위해‘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구는 교육 이수자만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 인증제'를 시행한다.이 제도 시행에 따라 하수도 공사에 종사하는 공무원, 감리원,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와 하수관거 부설기능공 등 하수도공사 관련자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하수관거공사 시공개선ㆍ안전관리ㆍ감독실무 등으로 이루어진‘시민친화형 하수도공사 혁신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한국상하수도협회(마포 아현동, ☎3156-7811, 7814)에서 이틀에 걸쳐 16시간동안 비합숙으로 이루어진다.올해부턴 하수도공사 착공시 전문기술교육 이수증(한국상하수도협회 발급)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3년이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환경교육인증심사위원회(위원장 :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를 개최하고 2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인증했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08.3)에 따라 도입되어 그간 공공기관,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인증했다.학생․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증하기 위해 환경부는 지역별 인증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해 11~12월간 각 프로그램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계 전문가․환경단체․초등학교 교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을 부여해 인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번에 인증된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체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고양하는 다양한 유형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국립환경과학원(www.nier.go.kr)과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고려하여 웹사이트를 설계․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450개의 홈페이지가 인증됐다. 이들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인증으로 가장 효과를 보는 사람은 모니터와 마우스 화살표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를 이용하게 되면 모든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 환경과학원의 연구보고서나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환경과학원은 2008년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마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의 동면현황을 조사한 결과, 17마리 모두가 동면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경부터 반달곰의 활동범위가 좁아지면서 한 두 마리씩 동면하기 시작한 이후 최근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모두 동면에 들어갔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약 1개월 정도 이른 것이다. 반달가슴곰은 겨울이 다가오면 왕성한 먹이활동을 통해 평소보다 몸무게를 30%정도 늘려 지방층을 충분히 비축한 후 동면하는데, 올해는 반달가슴곰의 주요 먹이가 되는 도토리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현저히 적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기위해 동면에 일찍 들어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도 어미곰과 함께 동면에 들어갔으며, 생태학습장에서 태어나 작년 10월에 방사한 새끼곰도 안전하게 동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생활소음․진동에 의한 정신적 피해 배상 수준을 30% 인상하고, 일조방해로 인한 과수피해 산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환경피해 배상액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2011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환경분쟁조정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비교적 낮고, 신청인의 불만족 사유중 약 50%가 배상수준으로 나타나 배상액 현실화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물가 상승률 및 경제성장률 분석, 배상결정액 분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배상액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한국환경법학회’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생활소음과 진동의 배상액을 30% 인상(기준초과정도가 5~10dB이고 피해기간이 1월 이내의 경우 소음 170천원→ 221천원, 진동 85천원→111천원)하고, 소음과 진동이 동시에 초과되는
환경부는 2010년 말 현재 판매 중인 총 342개(국내차 121차종, 수입차 221차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조사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하였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기준으로 1등급(최고)부터 5등급(최저)으로 구분해 발표한 것. 2010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 결과, 평균 등급은 국내차가 2.72로 수입차 3.18보다 양호했고, ‘09년 국내차 2.87, 수입차 3.33에 비해 각각 소폭의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차의 경우 지엠대우 2.27, 르노삼성 2.33, 현대 2.66, 기아 2.78, 쌍용 3.75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차의 경우 수입국별로 일본 2.61, 유럽(EU) 3.25, 미국 3.71로 나타났다.사용연료별 평균등급은 국내차의 경우 LPG 자동차 2.11, 휘발유 자동차 2.66, 경유 자동차 3.34로, 수입차의 경우 경유 자동차 2.84, 휘발유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기후변화 당사국총회가 개최된 상황에서,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런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정두언의원 등)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1월 11일까지‘2011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포럼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상을 제정해 지난 2월 제1회 시상식에서 부안시민발전소 등 9곳에 대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공모는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직자, 배출저감 기업 및 녹색기술산업,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개인, 학생 동아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받게 된다. 내년 1월중에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내년 2월 시상할 계획으로, 김성곤 의원과 이회성 IPCC 부의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기업 환경정보 공개제도 본격 도입을 위한 초석으로 녹색기업의 환경정보를 정리・분석한 '2010 녹색기업 환경정보공개 리포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 환경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녹색경영 촉진을 위해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환경정보공개제도’ 도입의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며, 올해는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규정을 개정하여 녹색경영 추진기반이 우수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정보 공개제도를 우선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녹색기업은 매년 녹색경영 전략 및 시스템, 자원 및 에너지,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녹색제품ㆍ서비스, 사회ㆍ윤리적 책임과 관련된 각종 환경정보 중 의무공개 대상으로 정해진 11개 항목의 정보를 공개하여야 하며, 16개 자율공개 항목의 경우 기업이 자율적으로 공개 여부를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국외자료에 의존하던 것을 탈피하고 온도구배온실 및 생태환경관측타워 건립을 통해 우리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기후변화 국가보고서 작성시, 기후변화에 대한 생태계 영향에 대한 국내여건을 반영한 실증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과학원은 ‘온도구배온실’을 국립환경과학원 내에 설치하여, 미래 100년 이후까지의 온난화 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한 생태계 반응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도구배온실’은 자연환경조건과 최대한 유사한 조건에서 5m 간격으로 1℃씩 일정하게 온도를 증가시켜 점증적인 온난화 환경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시설로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반도 주요 식물종의 생장, 개화시기 및 개엽시기, 종자발아 등에 대한 변화 현상을 종합적으로 예
환경부는 29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주재로 서울, 부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부시장과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녹색성장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광역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서울시 등 7대 특․광역시는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감축목표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감축 대책의 내용 등을 포함하는 중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적 배출특성을 감안하여 감축목표를 설정하였으며,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내외 감축키로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감축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환경부는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지자체의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번 특․광역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