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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지자체도 온실가스 감축에 팔 걷고 나섰다

환경부는 29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주재로 서울, 부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부시장과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녹색성장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서울시 등 7대 특광역시는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감축목표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감축 대책의 내용 등을 포함하는 중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적 배출특성을 감안하여 감축목표를 설정하였으며,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내외 감축키로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감축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환경부는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지자체의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번 특광역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9개 광역 단위의 감축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자체 감축계획의 합리적 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지난 7월 작성보급 한 바 있다.

 

또한, 내년에는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량 및 목표달성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자체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며, 동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감축행동에 따른 감축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발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도시들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지와 이행방안을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감축의지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행동이 본격화 되고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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