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자치구·군, 자동차매매조합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부산 시내 중고자동차매매업체 377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중고차매매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과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 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 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위반 사안별로 즉각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점검에서는 15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영업정지 1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30건, 현지시정 110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중고자동차매매업의 건전한 상거래 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 과제’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자갈치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과제’는 5G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정부·지자체 소유의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신기술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견인한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삼우이머션, ㈜네오텍,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지역 기업·기관으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과 경쟁한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5G·디지털트윈 기반 신기술 융합 및 분산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자갈치시장 통합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실증’이며, 올해 연말까지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과제로는 ▲5G 기반 해수 수질·대기질 측정 분석 서비스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 ▲3차원 디지털트윈 모델링 ▲실시간 통합관제
[환경포커스=서울] 전국에서 ‘서비스로봇’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서울 한복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1인 가구 증가, 배달 서비스 급증 등 생활 환경변화에 발맞춰 로봇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공공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산업부, 2020)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전문서비스 로봇기업은 160개로 전국 대비 48% 수준, 전문서비스 로봇 매출액도 수도권이 2,325억원으로 전국 대비 50% 수준으로 서비스로봇 수요 및 관련 인프라가 높아 전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 서울시는 ‘로봇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서 일대에 로봇클러스터 조성,기술개발 지원, 로봇 아카데미 등을 통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로봇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배달’ 분야의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실증으로, 코엑스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체감을 높이는 한편 실증을 통해 기술력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 WTC서울, 한국국토정보공사, 강남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인 ‘서울형어린이집’을 2025년까지 지금의 약 2배인 800개소까지 늘리기로 한 가운데, 올해 100개소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서울형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한 제도다. 일정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매년 선정,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담보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 전역에 446개소가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형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보육교사 인건비가 지원(영아반 80%, 유아반 30%)돼 인건비 부담없이 고호봉의 우수한 교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가 운영비(평균보육료의 10%)와 환경개선비(4백~7백만원)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2022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공인 100개소를 오는 20일(월)~24일(금)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어린이집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 보육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서울형어린이집 신규공인 평가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10월까지 도심공원 모기 실태조사를 통한 공원 맞춤형 모기감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모기 감시 장소는 청라호수공원, 송도 센트럴 파크 각 2곳 씩 총 4지점으로 방역 효과의 향상을 위해 월 2회 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개체 수 조사 ▲병원체1 감염 확인검사 ▲살충제 저항성 유전자2 분포율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알맞은 기후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고, 도심 공원은 인공호수, 동물 사육시설, 철새 서식지 등으로 인해 모기 번식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모기로 감염병 유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일본은 2014년 도쿄 요요기 도심공원에서 약 160명 뎅기열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도심의 대형공원 중심으로 방제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인천 신도심에 위치한 공원은 생활체육 및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어 지속적인 모기 실태 조사와 살충제 저항성 모니터링을 통해 도심공원 환경 특성에 적합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2일 목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 환경부 후원, 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캠페인’, ‘PLAY ECO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로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6월 2일(목) 18:00 서울숲공원 거울 연못에서 토크쇼형태로 진행되며 여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권율 배우가 5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여러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개최 축하인사와 에코프렌즈의 추천작을 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지난 25일 어업 자원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남북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을 초빙해 남북어촌계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의 6차산업화 및 어업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는 매년 관내 어촌계 및 양식업자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수산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 및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중이며 지난 3년간 23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7회 실시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어업인에게 어업 자원에 대한 기술 및 전문교육 실시로 어업을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전환시켜 어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지 사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5일 시민과 바다를 잇는 해양친수공간 25개 사업의 사후관리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2030 인천 바다이음 추진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영규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연수구, 중구, 동구, 남동구, 서구에 소재한 해양친수공간 사업 관련 국장(실장), 부서장 및 인천항만공사(IPA)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현장회의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병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친화적인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해 그동안 철책선 등을 통해 닫혔던 친수공간을 연결해 시민에게 바다를 열고,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그간 추진해왔던 친수공간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남동구, 중구, 동구, 서구, 연수구 일원의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25개 단위사업의 관리 및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인천내행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인천내항1·8부두 및 인천세관창고 우선개방사업’, ‘항동7가 종합발전 및 연안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수변공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인천시와 함께‘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3월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주거전환센터는 입주 장애인 발굴과 사례관리, 자립지원사 모집·운영 등을 맡는다. 올해 관련 예산은 4억3천만원이다. 주거센터는 먼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20명을 모집한다. 자립형 18명, 집중지원형 2명이다. 자립형은 지역사회 서비스와 자원연계가 필요한 장애인을 말하고 집중지원형은 도전적 행동이나 지속적 질환 관리 등 집중지원을 해야하는 유형이다.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재가 장애인 대상 자립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어 자립을 원하는 이들을 찾는다. 이렇게 자립한 장애인은 인천시와 LH인천본부가 마련한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한다. 지원주택은 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LH인천본부가 공급을, 주거전환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거주기간 제한 없이 일정 비용을 부담하면 계속 살 수 있다. 자립 장애인 증가에 맞춰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중구 신흥동과 미추홀구 문학동 등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4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영주 부모교육 연구소’ 임영주 대표를 초청해 「훈육과 학대는 한 끗 차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영주 대표는 국내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로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는 법’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온·프라인 매체를 통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임 대표는 부모의 육아 고민상담 1위, 어려운 육아 1위, 잘하고 싶은 육아 1위인 ‘훈육’에 대해 얘기하면서, “훈육과 학대는 아주 작은 차이”라며 “훈육을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 있다”고 말하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또한 사전질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 그 외에도 지난 2월 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체결한 ‘아동학대 업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부천 아동보호전문기관 홍현정 관장은 「변화된 아동보호 체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