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병원 방문 등 주민 요청 높은 환경 맞춰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소 신설

주민요청 높았던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정류소 신설 … 5월 23일(화) 개통
박석고개~병원 앞 도보 이동 시간 10분→4분 단축, 이동편의 증진
어르신 등 병원내원객 많은 인근지역 환경 반영, 시민 불편 해소 사례
개통 당일부터 구파발역 방향 704번·708번·7722번 정차…시민 안내도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병원 방문 등 주민 요청이 높은 환경에 맞춰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소를 신설한다고 전했다.

 

5월 23일 화요일부터 개통되는 신설 정류소로 대형병원, 구파발역 등 인근 지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9년 4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서북권 소재 대형병원으로 기존 정류소인 박석고개.신도고등학교 정류소로부터 약 560m 가량 떨어져 있어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신규 버스정류소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병원 방문 특성상 어르신, 보호자 등 가족 단위 내원객이 많고, 어르신이나 환자들은 도보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버스정류소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청됐다.

 

신설 정류소는 박석고개와 구파발역 구간 중간인, 은평성모병원 맞은편에 설치된다. 기존의 경우 박석고개에서 은평성모병원까지 도보이동시 약 10분이 소요되었으나, 정류소 신설로 이동시간이 약 4분으로 단축된다. 이로써 은평성모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는 물론, 정류소 인근 은평 뉴타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불편 해소가 전망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은평구 주민(50대)은 “평소 부모님을 모시고 다닐 때 정류소가 멀어서 병원까지 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버스정류소가 신설되면 병원 방문이 한결 편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23일 신설 개통되는 정류장에는 당일부터 박석고개, 은평성모병원, 구파발역을 경유하는 3개 노선(704번, 708번, 7722번)이 운행될 예정이다. 정류장 및 노선 운행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버스차내, 인근 지역 정류소 등에 시민 안내도 실시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정류소 신설로 병원 방문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