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우수지역을 탐방하면서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형 수학여행을 가는 초·중·고교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학생 765명에게 각 7만원씩의 수학여행경비가 지원된다(수학여행 생태관광 바우처).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로부터 수학여행경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765명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11.1.6~2.14), 작년 12월 GS칼텍스(주)가 환경부에 기탁한 후원금('11∼'12년, 4억 원)중에서 4,400만원, 환경부의 폐휴대폰 수거·판매 수익금 중 1,000만원을 금년도 생태관광 수학여행에 사용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경비 지원을 받게 될 학생과 함께 4,0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하게 되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갖도록 지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사랑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201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3월 22일 15:00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국토해양부 차관과 민간단체, 학계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올해 행사메시지는 녹색성장 선포 4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건강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Healthy Water, Green Korea)’을 선정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과 물산업육성 방안 등을 소개하고 물 절약 및 물 사랑 실천에 온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내빈은 “건강한 물을 만드는 것이 바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의 원천”이라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퍼포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관리번호 RF-21)이 새끼 1마리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끼를 출산한 어미 곰은 2007년에 러시아에서 도입한 곰으로 지리산 산청지역에서 2009년 5월경 창애에 발가락이 걸려 있던 것을 국립공원종복원센터 연구원들이 발견하여 치료 후 재방사한 것이다. 이 어미 곰은 작년 말에 2005년 러시아에서 도입한 수컷과 함께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교미 후 바위굴에서 동면하던 중 올해 1월 초에 출산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지리산반달곰이 야생에서 출산한 것은 2009년 2마리, 2010년 2마리 등 모두 4마리였으며, 금번까지 총 4마리의 어미 곰이 새끼 5마리를 출산하였다. 어미 곰의 나이는 과거 3마리는 만 5세였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적은 만 4세이다. 국립공원종복원센터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팔당상수원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 먹는 나무입양’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저감 할 수 있고 대체에너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입양한 나무를 돌보고 가꾸면서 팔당상수원 상류 수변구역에 조성한 생태복원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사람과 나무가 친구가 되어가는 뜻 깊은 행사로 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먹는 나무입양 신청은 한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며 신청
환경부는 새만금 지역의 하천, 호소 및 해양의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만금 유역 2단계(‘11∼‘20) 수질개선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고 16일 제6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제2단계 수질개선 종합대책’은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10.1)‘이 농지를 축소(72%→30%)하고 산업·도시·관광·환경 등 다목적 복합용도를 확대(28%→70%)하면서 적극적 친수 활동이 가능한 수질을 확보해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서의 명품도시 새만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수질 관리 목표를 기존의 농업용수 확보에서 '적극적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여 관련 대책을 수립했다. 이 대책에 의한 새만금호의 2020년 목표 수질은 새만금 개발 계획, 용수 활용 및 합리적 수준의 새
국립공원관리공단(엄홍우 이사장)은 리아스식 해안이 아름다운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이 중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은 올해 5월말에 개통할 예정이며,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km)과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km)은 2012년에,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29km)은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하여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km의 바닷길로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암포에서 만리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2년간(2009~2010) 계룡산, 속리산 등 1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결과, 연간 2조 1,533억 원의 경제효과와 2만 1,648명의 고용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을 대상으로 생산, 소득, 부가가치, 고용파급 효과를 조사한 것이다.연구결과 12개 국립공원은 연간 1조 2,95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335억원의 소득유발효과, 6,24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만 1,648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은 지역산업 연관분석(Regional Input-Output Analysis) 모델을 이용하여 공원별 탐방객 여행비용 조사,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산업 연
환경부는 삼성물산, GS건설, POSCO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4개 대형 건설사 및 각 건설사의 협력업체 총 40개사와 건설분야 녹색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3월 10일(목) 11시부터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정동화 POSCO건설 사장,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및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삼성물산 협력업체), 김병채 포이닉스 사장(GS건설 협력업체),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사장(POSCO건설 협력업체), 정규수 (주)삼우이엠씨 사장(현대산업개발 협력업체) 등 40개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으로 건축물 및 건설자재의 환경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가장 큰 부분으로 건축 분야가 지적되고
고창·운곡 일대가 람사르습지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록이 추진된다.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운곡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운곡습지를 람사르(Ramsar) 습지로도 등록하고 고창군에서는 선운사․고인돌유적지․운곡습지․고창갯벌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하여 전 세계에 그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고창 운곡습지를「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운곡습지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오베이골(五方谷의 전라도 방언) 일대에 소재한 산지형 저층습지로서, 이번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면적은 창녕 우포늪(8.54㎢)의 약 21% 규모인 1.797㎢(약 543,525평)에 달한다. 그간 운곡습지는 각종 연구․조사에서 우수한 생물다양성과 경관가치를 인정받
국립환경과학원은 9일 10시, 서울 명동에서 가축 매몰지 환경대책 등 주요 환경현안 사항에 대한 학계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 그룹인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류재근, 前환경과학원장), 한국지하수토양학회장(이강근, 서울대교수) 등 학계 대표자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가축매몰지 종합환경연구계획, 연구용역사업 제도개선 방안과 2011년 과학원의 환경연구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학계 대표자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가축매몰지 종합환경연구계획은 가축매몰지 환경관리, 지역주민 건강․안전관리, 매몰처리 대안 연구 등 가축매몰지의 사후관리와 사전 환경오염 방지를 도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