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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환경과학원에 부는 소통 바람

국립환경과학원 최초 환경분야 학계 대표자 초청 간담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은 910, 서울 명동에서 가축 매몰지 환경대책 등 주요 환경현안 사항에 대한 학계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 그룹인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류재근, 환경과학원장), 한국지하수토양학회장(이강근, 서울대교수) 등 학계 대표자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가축매몰지 종합환경연구계획, 연구용역사업 제도개선 방안과 2011년 과학원의 환경연구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학계 대표자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가축매몰지 종합환경연구계획은 가축매몰지 환경관리, 지역주민 건강안전관리, 매몰처리 대안 연구 등 가축매몰지의 사후관리와 사전 환경오염 방지를 도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연구용역에 대한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연구용역사업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유연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연구성과물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 마련이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학계대표와의 첫만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라 자부하는 국립환경과학원은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다소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환경법학회, 한국환경경제학회 등 사회과학분야의 참석은 환경과학원이 과학적 논리성에 사회적 합리성까지 고려하여 보다 수준 높은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계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주요 연구추진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고 아울러 학계와의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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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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