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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국립공원 경제파급효과 연간 2조 1,533억 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2년간(20092010) 계룡산, 속리산 등 1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결과, 연간 21,533억 원의 경제효과와 21,648명의 고용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을 대상으로 생산, 소득, 부가가치, 고용파급 효과를 조사한 것이다.

연구결과 12개 국립공원은 연간 12,95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335억원의 소득유발효과, 6,24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1,648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은 지역산업 연관분석(Regional Input-Output Analysis) 모델을 이용하여 공원별 탐방객 여행비용 조사,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산업 연관표에서 지역별 승수도출, 경제유발효과 평가 순으로 분석하였다. 공원별 설문조사 표본크기는 4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9%이다.

 

국립공원별로는 한려해상, 북한산, 설악산, 경주, 지리산, 변산반도국립공원 순으로 경제유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 도로를 개통하면서 탐방객이 132%나 급증하였고 여행비용도 증가하여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립공원연구원 강동원 원장은 금번 연구결과는 지역사회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인식되어 온 국립공원이 오히려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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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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