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세종]환경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본부 및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에서는 태풍상황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상황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20개 다목적댐 및 3개 홍수조절댐에서는 65.9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에 있으며(411㎜의 강우를 방류 없이 댐에 저류가능한 양), 다목적 댐의 저수율이 47.5%, 예년 대비 88.3% 수준이므로 댐운영은 향후 가뭄상황에 대비하여 비축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천의 수위가 상승되면 수위관측 결과를 토대로 주요 국가・지방하천 55개 지점에 대해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홍수특보 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의 긴급재난문자방송(CBS)*과 연계하여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홍수특보 발령 즉시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홍수특보 단계 도달 전 관계기관, 주민에게 고수부지・하천변 도로 등 취약지점의 침수위험 정보를 사전에 4단계로 문자와 앱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임진강 등 북한과의 접경지역은 국방부, 연천군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강원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경남 거창군, 경남 하동군, 경기 오산시, 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2017년도 지자체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여 광역시 1곳, 광역도 2곳, 기초 자치단체 10곳 등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지자체는 강원도 및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거창군, 경남 하동군, 경기 오산시, 서울 동작구,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인천 계양구, 인천 남구, 인천 서구, 전북 임실군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지자체의 경우, 강원도는 점검률 및 단속공무원 전문성 확보 분야에서, 경상남도는 언론홍보 실적 분야에서, 울산광역시는 감시공무원 1인당 점검업체수 및 사법조치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2003년부터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시, 광역도, 기초자치단체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배출업소 점검실적, 대기오염도 검사율,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