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방한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기부 전달식 진행

19일 ㈜씨앤투스성진과 7억 8천 만 원 상당 마스크 기부 전달식
환절기‧미세먼지 대응에 취약한 이웃 지원…마스크 6만 1,088개 사전 배분
첫 사회공헌 사업 ㈜씨앤투스성진, “많은 이웃의 건강한 생활 지원 하고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씨앤투스성진과 함께 19일 오전 11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호흡기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한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 시설, 재가노인 시설 이용자들이다. 특히 이미 미세먼지가 극심한 계절이 도래했음을 감안한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마스크 6만 1,088개를 사전 배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용자들은 7억 8,800만 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필터 장착이 가능한 순면 제품의 마스크를 지원받았다. 취약계층에 제공된 마스크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로,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방한용으로 병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씨앤투스성진은 첨단 원단 에어필터 개발을 통해 마스크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사 측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첫 번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황사, 미세먼지가 극심하여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요즘, 건강 취약계층에게 상대적 박탈감 없도록 좋은 기부가 이뤄져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나눔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