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토양환경 및 소음·진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토양환경 현황 앱’ 및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 GIS 플래폼에 추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존 토양 및 소음 관련 정보는 문서형태로 제공돼 한 눈에 쉽게 확인 할 수 없었다. 인천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도상에서 지점별 토양, 소음 정보를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토양환경 현황 앱’ 및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를 게시하게 됐다. ‘토양환경 현황 앱’은 인천시 내 토양측정망, 최근 5년간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설치 현황, 오염토양 정밀조사 및 정화명령 현황 등 토양오염·정화 이력을 제공한다. ‘소음진동환경 현황 앱’은 수동(국가, 지방) 및 자동 소음측정망의 위치, 측정결과 등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시는 토양정화업체, 소음진동 배출시설 등 토양환경 및 소음·진동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손쉽게 토양오염 지역의 모니터링, 오염토양 정화이력 및 인천시 소음도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s://www.inche
2022. 5. 12.(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5월 12일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해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고도정수처리시설 하루 생산용량을 23만 톤 확충(72만→95만 톤/일)하고 12일 목요일부터 통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소독과 입상활성탄(숯) 여과 공정을 추가해 냄새유발물질(2-MIB,지오스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정이다.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공급지역인 강북‧노원‧성북‧은평 등 10개 구 112개 동에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514개의 정수장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암사아리수정수센터, 경남 김해시의 덕산정수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시설용량이 크다. 이번 강북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 증설은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인접도시(남양주‧구리) 급수 확대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나 수질기준이 없는 알킬페놀류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조사는 산업폐수부터 하수처리장 유입 및 방류수를 거쳐 한강과 지천에서의 오염 현황까지 전 과정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수생태계 교란 물질인 노닐페놀 및 옥틸페놀 등 알킬페놀류의 발생원을 파악하고 한강·지천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에 핵심적인 수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알킬페놀류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내분비계장애물질 중 하나로 사람과 생물의 성장과 생식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해 정자 수 감소, 암수 변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알킬페놀류는 산업용 세척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알킬페놀 에톡실레이트가 환경 중에서 분해하여 생성된다. 알킬페놀류는 전구물질인 알킬페놀 에톡실레이트보다 독성이 강해지고 분해가 어려운 물질로 전환되기 때문에 물 환경에서 장기간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환경부는 알킬페놀류의 독성과 수생생물 생식 활동 영향을 우려해 알킬페놀류와 알킬페놀 전구물질을 제한물질 및 중점관리물질로 지정하여 유해화학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의 하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대상자는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일 경우 기준중위소득 52%이하(2인가족 월1.695,244원), 청소년한부모가족(부 또는 모의 연령이 만24세 이하)일 경우 기준중위소득 60%이하(2인가족 월1,956,051원)로 복지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대상이다. 2018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여성가족부, 전국한부모 대상)에 따르면 월평균소득이 전체가구 소득대비 57%에 이르는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서울시는「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조례」를 일부 개정·공포 및 감면분 보전 예산 편성을 완료함에 따라 ‘22.4월 25일(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감면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날 이후 월 정기점검분부터 적용되며, 월 10㎥ 이내 하수도사용량에 대해 사용요금, 월 최대 4,000원(2022년 기준) 감면받을 수 있다. 독립유공자 및 그 유가족,「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중증장애인에 대한 감면 기 수혜자는 중복감면이 안되며, 다자녀가구의 경우 하수도 사용량이 월 10㎥를 초과할 경우 최종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인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은 사람 간 대화로 제공하던 정보를 시나리오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 채팅 형태로 자동 응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제해결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에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8개 분야 1,700여 개 질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 확대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지방상수도 챗봇 서비스인 ‘방울이톡’을 오픈하여 거제시, 고령군 등 22개 지자체*의 수돗물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365일 24시간 제공 중이다. 주요 내용은 △ 요금조회 및 납부, △ 계량기 관리 및 수도검침 관련 문의, △ 누수감면 문의 및 신청, △ 상수도 수질검사 요청 △ 기타 일반민원 등 약 60개 분야이다. 방울이톡은 지방상수도 포털사이트(water-pos.kwater.or.kr)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에서도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를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또는 인증절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 낙동강 상류(석포제련소~안동댐) 환경관리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상류 수질․퇴적물 측정(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그간 정부는 석포제련소 부근의 하천과 토양에서 카드뮴 오염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환경관리 개선대책을 2017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마련하고 오염원 차단, 토양 환경복원 및 수질․퇴적물 등 환경 매체별로 측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질․퇴적물은 석포제련소부터 안동호까지 약 91㎞ 구간에서 국가 측정망을 구축하여 환경변화를 관측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낙동강 상류 국가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카드뮴 수질농도는 2019년 하반기부터 수질환경기준 이내(0.005mg/L)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질측정망을 석포제련소 반경 6㎞ 내에 4곳에 배치하여, 석포제련소에 기인한 수질변화를 관측하고 있다. 6㎞ 밖 하류에도 2곳(봉화, 도산)의 수질측정망을 운영하여 상․하류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석포제련소 근처 2곳에 수질측정망(석포1, 2)을 신설하는 등 수질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 국가수질측정망 카드뮴 수질 농도 현황 (기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미량오염물질의 분포실태 확인 및 선제적 관리를 위해 왜관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수행한 2020~2021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속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구미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을 비롯해 낙동강 중류 수계에 존재하는 미량오염물질을 조사하기 위해 2017년에 건립되어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용, 의약물질, 농약류 등 낙동강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미량오염물질 산업용 106종, 농약류 55종, 의약물질 60종, 음이온류 10종, 금속류 37종, 기타 1종 등 269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기타 조사지점(강정, 남지, 물금)에서 월 1회씩 실시했다. 269종 중에 국내외 국내 수질환경기준, 먹는물수질기준, 먹는물감시항목 감시기준, 세계보건기구(WHO) 먹는물기준, 미국환경보호청(EPA) 먹는물 기준이 있는 물질은 82종이며, 기준이 없는 나머지 187종은 국내외 검출사례 등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결과, 왜관지점(경북 칠곡군, 제2왜관교)에서는 조사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까지 서울 전역에 있는 민간·공공 대형공사장 405곳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점검을 완료한다고 전했다.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방재시설이다. 하수관로의 경우 땅 속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가스관·전력관 등 지하매설물 공사 시 무단으로 훼손되는 사례가 있어 시는 지속적으로 하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하수관로’는 하수가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흘러갈 수 있도록 땅 속에 설치된 수로다. 건설업자 등은 공사를 위해 공공의 허가를 받은 후 하수관로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의 작업을 시행한다. 하지만 공사 과정 중 시설물이 파손되면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등으로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하수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은 중요하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8일(월)부터 자치구, 하수도 분야 전문 감리사, 전문가 등과 함께 ‘대형공사장 하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5월 11일(수) 점검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시와 자치구가 나눠 시행한다. 시는 주요 재개발 지역 및 도로건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서울 222만 수도계량기의 30%에 해당하는 66만 수전을 원격검침 계량기로 본격 전환한다고 전했다. 검침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1시간 단위로 실시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옥내누수 조기 감지, 사회안전망 연계 등 향후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수용가에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무인자동검침 방식으로, 1924년 서울에서 생활용수에 수도계량기가 처음 사용된 이래 약 100년 만에 바뀌는 검침방식이다. 시는 원격검침 본격 확대에 앞서 2018년부터 올 4월까지 서울 전역에 검침위험‧불편 수전을 중심으로 7만 개의 계량기를 원격검침 단말기로 교체하여 활용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 원격검침을 본격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한 검침방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검침 요구 확대 등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밀한 검침 데이터를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꼽았다. 현재
[환경포커스=전국] 금천구는 11월까지 6개 구간, 총 2.6㎞ 규모의 노후한 하수 사각형거(사각형 형태의 하수도)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 사각형거 내부 단면을 보수 보강해 도로 함몰에 의한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 41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공사 구간은 ▲시흥대로138길 36∼두산로 75 외 3개소 ▲독산로32가길 1∼금하로 631 외 1개소 ▲독산로50길66∼독산로40길 71 외 1개소 ▲가산디지털1로 226∼가산디지털1로 233 ▲금하로 763∼탑골로2길 8 ▲시흥대로2길 8-41∼시흥대로2가길 6이다. 금천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구간별로 사전 홍보를 하고 공사 중 교통통제원 운영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감독과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해서 협의해 노후하거나 불량한 사각형거를 적기에 보수해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진학성 치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