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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농가와 함께 지역상생 장터 함께해

충주·섬진강·주암댐 인근 대표 복숭아, 배 농가 참여 ‘제4회 물벗 나눔장터’ 개최
폭우, 가뭄 등 어려움 겪은 농가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위해
추석 맞이 온정 전달을 위한 2,400만 원 상당의 복숭아, 배 구매 댐주변지역 취약계층 전달

[환경포커스=대전]  댐주변지역 복숭아 및 배 농가와 함께 ‘제4회 물벗 나눔장터, 복숭아·배 팝업 스토어’ 행사를 8월 3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벗 나눔장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진행 중인 지역상생형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  전국 각지 사업장 인근 농가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농산물 일부를 직접 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이례적인 폭우와 가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충주댐, 섬진강댐, 주암댐 주변 지역의 복숭아와 배 농가를 돕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댐 주변 지역의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와 배를 비롯하여 나주배를 이용한 배즙 등 가공품을 선보였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벗 나눔장터 행사와는 별개로 총 2,400만 원 상당의 복숭아와 배를 추가로 구매하여 충북 및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통해 충주댐, 섬진강댐, 주암댐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나눔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물벗 나눔장터는 지난 1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딸기, 홍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총 1억 5천만원 가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올 한해 폭우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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