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1.3℃
  • 구름많음대전 1.3℃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3.7℃
  • 흐림부산 7.7℃
  • 흐림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0℃
  • 흐림강진군 4.8℃
  • 흐림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농가와 함께 지역상생 장터 함께해

충주·섬진강·주암댐 인근 대표 복숭아, 배 농가 참여 ‘제4회 물벗 나눔장터’ 개최
폭우, 가뭄 등 어려움 겪은 농가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위해
추석 맞이 온정 전달을 위한 2,400만 원 상당의 복숭아, 배 구매 댐주변지역 취약계층 전달

[환경포커스=대전]  댐주변지역 복숭아 및 배 농가와 함께 ‘제4회 물벗 나눔장터, 복숭아·배 팝업 스토어’ 행사를 8월 3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벗 나눔장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진행 중인 지역상생형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  전국 각지 사업장 인근 농가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농산물 일부를 직접 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이례적인 폭우와 가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충주댐, 섬진강댐, 주암댐 주변 지역의 복숭아와 배 농가를 돕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댐 주변 지역의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와 배를 비롯하여 나주배를 이용한 배즙 등 가공품을 선보였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벗 나눔장터 행사와는 별개로 총 2,400만 원 상당의 복숭아와 배를 추가로 구매하여 충북 및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통해 충주댐, 섬진강댐, 주암댐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나눔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역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물벗 나눔장터는 지난 1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딸기, 홍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총 1억 5천만원 가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올 한해 폭우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카카오톡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대해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콜센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지만 챗봇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하여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되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첫 화면에서는 ▲버스전용

정책

더보기
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 ‘저탄소 녹색 축산업’ 위한 글로벌 협력 추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이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협력에 나섰다. 안 위원장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DSM-Firmenich의 메탄 저감 사료첨가제 ‘Bovaer(보베어)’ 아시아 생산공장의 새만금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저탄소 녹색축산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3~61% 감축 목표를 의결한 상황에서, 축산부문 메탄 감축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녹색기술 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정책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 대비 최대 80배에 달하는 높은 온난화지수로 인해 기후변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돼왔다. ‘Bovaer’는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로, 65개국 이상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9월 대한민국에서도 정식 승인된 기술이다. DSM-Firmenich는 현재 스코틀랜드 Dalry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신축 중이며, 향후 아시아 공급거점 후보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 지역이 최우선 대상지로 논의되고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위해 AI 기반 <서울 안심아이(eye)> 개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에 기반한 ‘서울 안심아이(eye)’를 개발하여 24시간 탐지 및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 안심아이(eye)’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SNS,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적 유인과 성착취 시도를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 위험 징후 포착 즉시 피해지원기관에 긴급 알림을 전송하면 피해지원기관에서 개입해 피해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피해지원기관(다시함께상담센터 등)에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초기 대처법을 안내하고, 상담과 수사 지원까지 한다. 또한 지속적‧반복적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신고‧고발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의 대화가 실제 성적인 행위로 이어진 경우에 주로 처벌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제15조의2의 제3항에 미수범 처벌 조항이 신설(2025.4.22.)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