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진행 선봬 [포커스=서울]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8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18 수돗물 축제’에 참여해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했다.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특별시,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환경 가치를 알리고 텀블러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수돗물로 만든 보리차 등 음료와 텀블러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커피숍 일회용컵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돗물 카페는 전국 각지 더 많은 시민 곁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을 마시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 8월부터 운영 중인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수돗물 홍보 차량으로 “많은 행사장으로부터 콜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돗물의 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수돗물 –1℃, 나누는 오늘 함께하는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수돗물
-폭염속 정수장 준비실태 점검 결과 조류 독소 밍 소독부산물 등 검사결과 수돗물은 안전하게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최근 조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팔당호 등 10개 지점 수계의 정수장 35곳에 대해 조류독소 및 소독부산물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정수장 483곳 중 올해 녹조가 발생한 수계의 정수장은 35곳이다.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해당 정수장에 대해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정수장 35곳 전부 조류독소, 소독부산물, 맛·냄새물질 등이 모두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올해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에서 취수하는 정수장 35곳에서 정수장 규모나 고도처리·표준처리 등 정수처리공정과 관계없이 총 190건의 검사에서 모두 불검출되었다. 조류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수돗물 수질감시항목 중 하나로 조류경보 발령단계에 따라 주 1~3회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마이크로시스틴-LR 감시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1㎍/L이다. 마이크로시스틴-LR은 오존과
-전국 정수장 51곳은 모두 음용에 문제없는 수준으로 확인 됐다. [포커스=세종]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국 과불화화합물 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정수장 51곳 모두 문제없는 수준이었고, 하․폐수 처리장 42곳 중 37곳의 하․폐수 방류수가 먹는물 감시기준* 이하로 검출되었고, 5곳에서만 기준보다 높은 농도로 검출되어 2곳(대구성서산단, 음성소이산단)은 저감조치를 완료했고, 3곳(대구달서천하수, 대구서부하수, 구미4단지하수)은 배출원 확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낙동강수계 구미산단의 과불화화합물 배출 확인 이후 전국 산업단지 하류지역 정수장과 상수원 상류 산업단지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6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대구달서천공공하수처리장과 대구서부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배출원 확인 조사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시설은 산업단지 하류에 위치한 정수장 51곳*과 폐수처리 시설용량이 1,000m3 이상인 상수원 상류 산업단지(62곳) 하・폐수처리장이고, 주요 과불화화합물 3종(PFOS, PFOA, PFHxS)을 분석했다. 과불화화합물은 주로 표면보호제로 카펫, 조리기구,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