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인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 차관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7일 오후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화학·제지 분야 등 7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4차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남화성㈜, ㈜노루페인트, 라이온코리아㈜ 화학 업종 3개사와 ㈜고려제지,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진로발효, ㈜팜젠사이언스가 참여하였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이 폭염 속에서도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시료채취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8월 29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평택에코센터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들었다. 평택에코센터는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을 활용하여 고형연료제품, 바이오가스 등의 연료를 생산하며, 사업장에서 발생된 대기오염물질은 방지시설에 연결·처리하여 저감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주변 지역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배출·방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이날 회의에선 올해 전기차 보급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집행전망을 토대로 지방비 부족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상진 청장은 “전기차 보급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 정책”이라고 하며, “전기차 구입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비 부족이 예상되는 지자체는 추경 등을 통해 부족한 지방비를 조속히 확보할 것”을 독려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관(314·315호)에서 북극항로 거점지역 동남권의 탄소중립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포럼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시·부산대학교·부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케이엔엔(KNN)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 개방이라는 글로벌 해양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해, 녹색성장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 상용화 방안과 동남권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김영석 한국 알이100(RE100) 협의체 부산 대표의 「북극항로와 동남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의 역할 재조명」 ▲김정현 부산대학교 교수의 「탄소중립 해양을 위한 친환경 선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한성종 전(前)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장의 「북극항로 항해 선박용 친환경 연료(E-Fuel) 공급을 위한 부유식 플랫폼 구축」이 진행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6일 화요일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환경공단과 냉매 관리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냉매의 도입부터 사용‧충전‧회수‧폐기 전 과정에 있어 협력체계를 제도적 틀로 공식화하고 강화한다는 의의가 있다. 시는 기존 수기로 관리해 오던 냉매관리기록부를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과 연계된 전자표지(QR)를 통해 관리자가 간편하게 조회‧입력할 수 있도록 시 소유시설 72개소에 2,765장의 전자표지를 보급하였다. 냉장고, 에어컨 등 냉방․냉동기기에 들어가는 냉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아 소량 배출만으로도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현재 가장 유통이 활발한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 냉매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적게는 수백배에서 많게는 12,000배에 달하는 지구온난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수소불화탄소(HFCs) 계열 대표적인 냉매 R-134a 1톤 누출시, 1,430톤 상당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이는 연간 소나무 20만그루가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최근 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월요일 태국 방콕 소재 유엔 컨퍼런스센터(UNCC)에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 주최해 온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저탄소도시 협력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후정책 협력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럼은 ‘저탄소 도시와 인구 변화’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화 및 고밀도 사회를 위한 정책과 거버넌스 전략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 생활양식의 혁신적 솔루션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개발을 위한 실행전략 등이다.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주요 국제기구와 중국·몽골·러시아 등 동북아 도시 관계자들은 각국의 저탄소 도시 정책과 기후 대응 사례를 공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도장업종)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VOCs)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등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오존 생성 원인물질을 줄이고, 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8월 12일(화)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2동 20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기업 탄소저감 우수활동사례 공유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본격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 2022년 6월 9일 출범했다. 현재 실천단으로 활동 중인 기업은 총 22개이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동참하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서울시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종이없는 사무실 확대,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참여, 기업 내 카페 커피박 수거, 1회용품 없는 사내 문화 조성, 시와 함께하는 줍깅 주간 운영 등을 협력해 왔다. 지난 해에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제로기업실천단과 함께 ‘제로서울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사옥 주변 담배꽁초, 플라스틱컵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쓰레기 문제
[환경포커스=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이하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전했다. [오존(O3)]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눈·코 등)을 자극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하여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오존은 4월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