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폐기물관리(Allbaro)시스템의 운영장비 10대 중 8대 이상이 노후화되었으며, 그로 인해 오류발생률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환경부 산하 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3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 폐기물관리(Allbaro)시스템을 운영하는 장비 99대 중 80대(80.8%)가 내용연수가 지난 채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폐기물관리(Allbaro)시스템 장비 중 서버는 31대 중 29대(93.5%), 저장장치는 9대 중 6대(66.7%), 보안장비는 18대 중 13대(72.2%), 네트워크장비는 21대 중 17대(81.0%), 기타장비는 20대 중 15대(75.0%)가 내용연수가 경과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관리(Allbaro)시스템 장애발생건수는 2016년 3건, 2017년 1건, 2018년 21건으로 늘어났으며, 시스템 오류발생률도 2016년 5.73%에서 2017년 8.77%, 2018년 10.72%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8년 1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과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박기연)은 자원재활용 대국민 캠페인을 10월 11일(금)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분소 입구에서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분리배출 의식고취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가정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산에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의 저변확대를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공제조합 임직원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에게 ‘산에선 쓰레기 되가져가기’, ‘집에선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등산용 수건과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공제조합 송재용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제조합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는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포구 성산동에 9월 28일, 송파구 마천동에 10월 2일 마을단위 ‘리앤업(Re&Up)사이클숍’ 2개소를 각각 개소한다고 전했다. 마을단위 ‘리앤업사이클숍(Re&Up Cycling Shop, 이하 ‘리앤업숍’)’은 재활용과 새활용을 아우르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체험공간으로 새활용품 전시 및 판매와 자원순환 체험교육,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마을의 수리·수선 장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고치고 만드는 수리·수선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활용’이란 폐기물에 디자인을 더해 더 나은 활용가치를 지닌 새로운 물건으로 재창조하는 활동을 말한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월 평균 1만 명이 방문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지만 서울 동부권에 위치한 지리적 한계성과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불편한 문제점이 있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새활용 문화 전진기지를 마련하고자 다각적 검토를 거쳐 ‘리앤업숍’을 기획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 시민사회·환경단체, 시의회 의원, 클린서구환경시민위원회, 자원순환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선진화 및 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9월 30일 오후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대체매립지 조성, 청라소각장 현대화 등 쓰레기 처리문제가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달성으로 소각재 및 불연물만 매립하는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 인천연구원에 발주했었다. 이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대비, 인천시 발생 폐기물의 자체 처리를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계획 수립, 자체매립지 기능설정 및 후보지 선정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인천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정책과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를 위한 목표설정 및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인천연구원 윤하연 선임연구위원이 발표 보고하였다. 2025년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인천시 폐기물관리 기본방향과 자원순환 관리 목표*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최근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와 관련하여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캠페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강몽땅 환경 캠페인’ 3개 프로그램은 7월 27일 토요일부터 8월 11일 일요일까지 3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기획 프로젝트’ 중 ‘한강밀착형 클린캠페인’ 부문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봉투 실명제’,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역 지정’, ‘배달존 내 지정게시판 설치’ 등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7월 19일부터 한강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일회용품 발생을 낮추기 위해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① 서울자원레이스 (7.27~28) : 일회용품으로 자동차 만들고 신나는 경주까지! ‘서울자원레이스’는 페트병, 캔, 젓가락 등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자원으로 삼아 무동력 소형 자동차를 제작하고, 15m 길이의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7.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과 안양세관에서 수출입 폐기물 업체를 대상으로 통관 전에 컨테이너를 열어서 살펴보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폐기물 불법수출입 11개 업체(수입 3건, 수출 8건)를 적발하여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인천 세관과 협업하여 컨테이너 개방 검사를 통해 해당 폐기물이 수출입 신고 또는 허가를 적정하게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그 후 승인받은 품목과 일치하는지, 승인 품목 외 이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표적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ㄱ업체의 경우, 유해물질인 납이 기준치(0.1%) 이상으로 함유(0.819%)되어 수출허가가 필요한 폐전선 49.4톤을 허가 없이 수출하려 하려다가 적발됐으며 ㄴ업체의 경우,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는 폐인쇄회로기판 40.2톤을 인쇄회로기판 제조 시 발생한 스크랩(수입신고대상)인 것처럼 사진 등을 속여서 제출했다가 현장 점검을 통해 적발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13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필리핀 대표단과 만나 지난해 7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ㄷ사가 불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오는 1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C서울-수원삼성간의 일명 ‘슈퍼매치’에서 경기 종료 후, 저녁 9시부터 관람석에서 쓰레기를 줍는 ‘제1회 클린슈퍼매치 개인전 쓰레기줍기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서울시설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이번 쓰레기줍기 대회에는 16일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c11.kr/7m8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클린슈퍼매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사전모집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번동 122번지 일대 오동근린공원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오현적환장) 중복결정(안)을 2019년 5월 15일 “원안가결” 했다고전했다. 금회 통과된 폐기물처리시설 공원(지하) 중복 결정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 오동근린공원 내 위치하여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는 현재의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하여 훼손된 공원을 복원하고 강북구의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공원과 도시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중복 결정하는 사항이다. 이번 중복결정으로 공원 내에서 수행 중이던 기존 폐기물(생활쓰레기 및 폐자재 등) 적환 기능과 압축·파쇄 장비들을 지하화하여 분진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상부의 훼손된 공원은 복원이 가능해져 ‘북서울꿈의숲’ 방문객과 인접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및 공원복원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2022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5월 3일금요일오후 3시에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부 89명을 대상으로 “2019년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부감량홍보단’을 모집하여 2018년에는 45명이, 금년에는 89명이 지원하였다. 주부감량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감량을 홍보한다. 주부들이 음식물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원천감량을 하고, 폐기 단계까지도 감량을 실천하도록 주부들을 대상으로 ‘홍보단’을 구성하였다. 참여하는 주부들은 약 3,200여개소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25개 구청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0㎡ 이상 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 급식소, 대규모점포,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광숙박시설(호텔 등) 등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다량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의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을 신고하여야 하고, 관리대장을 의무적으로 비치하여야 한다. 자치구와 주부감량홍보단은 신규업체 등에 대해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위법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장 계도에도 노력한다. 또한 음식폐기물
[환경포커스=세종] 재활용 PET가 식품용기로 둔갑하여 사용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불안해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가 제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5월 2일부터 전국의 PET 재활용 업체와 식품 기구·용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재활용 PET 플레이크의 사용여부 및 기준 준수여부 ▲식품 기구등 제조업체 판매 내역 등을 조사하고, 환경부는 PET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 적정 재활용 여부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 할 것이라고 한다. 식품용 기구·용기는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최종 제품의 재질별 규격과 원재료가 갖추어야 할 기준 등을 정하고 있으며, 기준에 모두 적합하도록 제조해야 하며, 기구·용기의 원재료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재활용 PET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가열·화학반응 등에 의해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뒤 다시 중합한 것만 허용하고 있다. PET의 재질별 용출규격을 규정해둔 항목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