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시민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웃 프로젝트’는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이웃 문화를 확산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이웃 봉사단 양성 및 교육, 나눔과 배려 캠페인 진행, 대학생 봉사단 활동 연계 등 역동적이며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웃과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는 ‘이웃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소모적인 갈등을 줄이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가입 30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분야를 종합해 갈등 지수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갈등 수준은 멕시코,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이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발주한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분석’ 연구 용역에서 사회적 갈등 비용은 최근 10년간(2013~2022년) 2,326조 6,000억 원, 연평균 232조 7,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내달 6일 수요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29일 수요일부터 6월 12일 수요일까지 2주를 <환경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연다고 전했다. 세계 환경의 날 누리집(www.worldenvironmentday.global)에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숲을 가꾸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해 올해의 주제가 ‘복원’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도 ‘세계 환경의 날’이 올해 주제로 정한 ‘복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5.20.(월)~6.4.(화) 기간 중 기업이 위치한 지역(중구․송파구 등) 일대에서 3회에 걸쳐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기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줍깅’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의 줍깅 캠페인은 상하반기 6개 기업이 7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서울 YMCA, 롯데면세점, 쿠팡이츠서비스, HK이노엔, 노랑풍선, ㈜대상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계양해링턴어린이집은 이용 아동, 학부모와 함께 두 달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9일 어린이집 앞 놀이터가 ‘아동학대예방 해링턴 아나바다 마켓’을 찾은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과일, 채소 판매 코너, 떡볶이와 과자를 파는 간식 코너 모두 인기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기부한 물건들도 주인을 기다린다. 다양한 음료를 실은 푸드트럭은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데 한몫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학부모들의 기부금은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와 세이브더칠드런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휴가를 내고 25개월 아들 이지환 군과 같이 행사에 참여했다는 이재준 씨는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와 같이 일찍 나와 준비를 도왔다”며 “요새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운 아동학대예방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노래를 배워 실천하고 있다”며 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마켓 행사 외에도 아동학대예방 안내문 배포, 노래 배우기 등 이달부터 6월까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이어간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5 ~ 7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이며,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해 총 47억 원(양곡·부식비 17억 원, 중식도우미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서울시 관내 운영 중인 경로당은 총 3,489곳. 이중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총 3,090개소(88.6%)며 816곳에서 주 5회 식사를 제공 중이다. 주 5회 미만 제공은 2,274개소이며 나머지 399개소(11.4%)는 시설미비 등으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평균 3.3일 점심 제공) 시는 7월부터 기존 경로당 별 연간 8포(1포 20㎏) 지원되는 양곡비를 12포로 늘린다. 또한 부족한 2일 치 부식비와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단계적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2,792개소(80%)의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 제공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식 확대 운영 수요조사 결과, 현재 주 5일 중식을 제공 중인 816개소를 포함해 총 2,792개소(주 5회 816개소. 주 5회 미만 1,718개소, 미제공 258개소) 경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8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는 미래의 지도자(리더)가 될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된 연례 행사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한중일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한중일 3개국의 유치부·초등부의 그림 작품 각 100점, 총 3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의 캐릭터는 한중일을 상징하는 완두콩 세 알을 활용해 평화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회 형식을 탈피해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센텀시티역에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활용해 진행한다.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금융․재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재기를 돕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금융복지상담관 9명이 상주하며 각종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동행센터(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내)’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4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채무액(원리금 기준) ▴3천만~6천만 원 미만(39%)에 이어 ▴6천만~1억원 미만(35%) ▴1억~1.5억원 미만(11%) ▴1.5억 원 이상(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총액별로 ▴6천만 원 미만에서는 20~25세(61%)가, ▴6천만 원 이상에는 29~31세(60%)가 가장 높아 연령이 높을수록 ‘채무 총액’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23~25세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이 '22년(14%) 대비 '23년(2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채무 발생원인’은 ▴생활비 마련(59%)이 가장 많았고 ▴주거비(18%) ▴사기 피해(12%) ▴학자금(10%) ▴투자 실패(8%)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활비․주거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약 12면)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대상도 시설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목요일 전했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천 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사회‧복지뉴스,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로 2018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 발행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7분 가량 뉴스를 읽어주고 하단 텍스트로 표시된 기사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가능하다. 특히 종이신문은 불가했던 시각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수어뉴스(7월 도입)’ 제공해 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전자신문은 한국장애인신문 누리집(https://www.koreadisablednews.com)이나 전화(070-4148-3000 / 02-213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이하 두리발 사업)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인 가운데, 시는 88.02점을 받으며 38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으며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금천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과업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출의 다리 일대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대상지 일대의 교통현황과 관련 계획 등을 고려한 개선방안과 사업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끝냈다. 금천구 가산동(디지털2단지사거리~디지털3단지사거리)에 위치한 ‘수출의 다리’는 1970년 왕복 2차로로 개통되어 구로공단 생산품을 실어나르던 고가차도다. 이후 1992년에 왕복 4차로로 한 차례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서남부 주요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로(디지털2단지사거리‧디지털오거리)와 서부간선도로(디지털3단지사거리‧철산대교)의 연결부이자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로 나뉜 서울디지털산업단지(2‧3단지)를 잇는 도로로 인근 가산로데오거리의 대형 쇼핑몰 및 아웃렛도 인접해 있어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상습 교통정체 해결은 물론 서울시의 핵심사업인 서남권 대개조 구상과 가산동 일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