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공개 활동 29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전개

고립된 이웃의 외로움 예방하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봉사
지역 돌봄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찾기-묻고·전하기-함께하기 활동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292개 자원봉사캠프 등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활동을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29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전개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거점으로 올해 292개의 자원봉사캠프에서 공동활동으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전개한다. 이 활동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및 대상자의 외로움을 줄이는 ’함께하기‘ 활동이다.

 

서울 전역 자원봉사 292개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곳곳에서 지역 돌봄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자원봉사자가 주체적으로 대상자를 찾고, 특히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 예정으로, 지역 사회 문제(외로움·고립감) 해소에 의미가 있다.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동네 자원봉사캠프 운영 활성화 목적으로 2024년에는 전체 대상자 5,927명 중 복지 사각지대 이웃 2,642명을 신규로 발굴·지원하였고, 대상자의 사회적 외로움(고립감 등) 10.6 감소, 사회적 신뢰 9.5점 및 자기효능감이 8.6점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대상자들에게 이 활동이 외로움 해소에 큰 의미가 있음을 확인하였다.(사전․사후조사 822명)

 

(강동구) 천호3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는 고시원 등에 거주하고 있는 1인 남성 가구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이 “한 끼 식사를 때우기도 어려운 형편인데, 손수 만든 반찬 덕분에 영양과 마음의 온기까지 채워졌다”는 감사 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송파구) 장지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는 어르신 생일에 식사를 집밥같이 만들어서 생신상을 차려드렸는데 “내가 태어나서 이런 생일상은 처음이다” 말씀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듣고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중점 활동은 참여 대상자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혜 대상자의 자원봉사 함께하기’ 활동으로 상호 교류하고, 봉사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진행한다.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외로운 이웃이 혼자가 아님을 인지시키고, 자원봉사자의 마음과 손길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려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에서 서로 돌보고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봉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은평구) 응암1동 자원봉사 캠프에서는 동주민센터,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밀착형 민관협럭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 예정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 전역에서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통해 “외로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 사회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7일 오후 7시 동구 초량동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재능기부 약사(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건강상담, 말벗 봉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시약사회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사 2인이 1조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약손사업 참여 약사) 및 수상자, 약사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명) ▲2025년 실적(성과) 보고 및 질의·건의 ▲특강(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들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총 323회 상담(방문 210회, 전화 113회)을 했다. 대상자 만족도 조사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보증기금, 우수 환경기술 사업화 위해 맞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환경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거래 수요기업과 연결하고,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넘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 금융,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환경기술의 시장 진입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기술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거래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및 자금 지원 연계 △해외 실증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 보호와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 환경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