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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공개 활동 29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전개

고립된 이웃의 외로움 예방하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봉사
지역 돌봄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찾기-묻고·전하기-함께하기 활동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292개 자원봉사캠프 등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활동을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29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전개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거점으로 올해 292개의 자원봉사캠프에서 공동활동으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전개한다. 이 활동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및 대상자의 외로움을 줄이는 ’함께하기‘ 활동이다.

 

서울 전역 자원봉사 292개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곳곳에서 지역 돌봄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자원봉사자가 주체적으로 대상자를 찾고, 특히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 예정으로, 지역 사회 문제(외로움·고립감) 해소에 의미가 있다.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동네 자원봉사캠프 운영 활성화 목적으로 2024년에는 전체 대상자 5,927명 중 복지 사각지대 이웃 2,642명을 신규로 발굴·지원하였고, 대상자의 사회적 외로움(고립감 등) 10.6 감소, 사회적 신뢰 9.5점 및 자기효능감이 8.6점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대상자들에게 이 활동이 외로움 해소에 큰 의미가 있음을 확인하였다.(사전․사후조사 822명)

 

(강동구) 천호3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는 고시원 등에 거주하고 있는 1인 남성 가구 대상자에게 반찬을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이 “한 끼 식사를 때우기도 어려운 형편인데, 손수 만든 반찬 덕분에 영양과 마음의 온기까지 채워졌다”는 감사 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송파구) 장지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는 어르신 생일에 식사를 집밥같이 만들어서 생신상을 차려드렸는데 “내가 태어나서 이런 생일상은 처음이다” 말씀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듣고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중점 활동은 참여 대상자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혜 대상자의 자원봉사 함께하기’ 활동으로 상호 교류하고, 봉사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진행한다.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외로운 이웃이 혼자가 아님을 인지시키고, 자원봉사자의 마음과 손길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려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에서 서로 돌보고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봉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은평구) 응암1동 자원봉사 캠프에서는 동주민센터,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밀착형 민관협럭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 예정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서울 전역에서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통해 “외로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 사회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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