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의 참여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대한 시민의식 증진을 위한 이벤트는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가정과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률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등의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과거 1년~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기후재난으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자녀 세대의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로 인천 시민의 즉각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벤트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인천 시민으로, ①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 회원 가입(온라인) 후 ②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③안내 링크 주소로(네이버 폼)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해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변 대기질, 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신규 시설 운영 후에도 환경상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시와 마포구는 오는 1일 금요일부터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에 따라 금번 평가서 초안을 공개하며 의견 공유를 위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는 국가 주요 계획이나 대규모 개발사업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는 법적 절차다. ’23년 8월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를 실시했고, 평가 결과의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입지 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입지 결정‧고시 등 사전 절차가 상당 기간 소요되면서, 당초 ’26년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목표는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이번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평가항목은 대기질, 악취, 온실가스,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 총 18개. 평가항목과 범위는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가 주관하고 마포구 주민이 참여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심의로 결정했다. 평가는 건설 예정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염원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수행한 초미세먼지 형상 특성화 연구결과를 전했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인천 내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지역의 초미세먼지 입자형상과 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점별 유입기류 역궤적 분석을 통해 오염원 유입에 따른 원소 상관관계와 오염원 변화에 따른 입자형상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국외에서 유입된 기류가 공업지역을 거친 경우에는 황성분이 다량 함유된 육각기둥 형상의 초미세먼지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오염도가 높았던 지점에서는 고철·비철 등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1㎛(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구(球)형 알루미늄 극미세먼지가 관측됐다. 이외에도 화물이동오염원, 항만오염원, 주거 및 상업지역 등 다양한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질소, 탄소, 염소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초미세먼지의 형상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고농도 오염이나 국지적인 오염원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 급증 시, 구축된 형상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오염원을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오염원 관리 및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0월 16일 수요일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환경부 지정, 2021. 9.)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조사, 연구, 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10. 17.(목) 연구원 대강당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야 3편과 석면 분야 2편의 전문가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두 기관 간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정용원 센터장(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과 타이어 마모 등 비(非) 배기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연구가 활성화되어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환경포커스=서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힘써온 서울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월 25일 월요일부터 26일 화요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녹색분야 초기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과 펀드 투자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을 통해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24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디지털기술과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인사의 강연 등이 함께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기후테크 기술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밋업(투자상담) 등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센터장 정수종)와 공동 개최하는 기후테크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미래기술과 결합한 기후테크 분야의 비전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해외 유망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한 글로벌 업계 동향 공유를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지구온난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재난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해 폭우에 대한 ‘수방 대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기후재난 대책’으로 재편해 365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재작년,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우(동작 141.5㎜/h)가 내렸으며, 올해는 48일이라는 역대 최장 열대야와 집중적인 폭우(성북 84㎜/h)로 기상청이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령되는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다. 시는 작년과 올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인명사고와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22년 8월 대규모 수해 이후부터 도림천·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시설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비구조적 안전대책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맞춰 ’22년 12월 방재성능목표 재설정을 통해 시간당 100mm(중점관리지역 110mm) 강우를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기준을 강화하였고, 이에 맞춰 지역별로 정교하게 방재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2011년 전격 추진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달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총 503만 건('24.1.27.~9.30.)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중 ▴모바일 169만 건 ▴실물 334만 건이 각각 충전․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일 최다 사용자 수’도 당초 시가 목표했던 수치(50만 명)를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대중교통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중 5.5%(약 23만 명)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던 올해 2월에 비해 9월 11.8%(약 51만 명)가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일 중 최다 이용자를 기록한 날은 지난 9.26.(목)으로, 이날 하루 약 62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 특히, 가을철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단기권’ 이용자도 크게 증가했는데 하루 평균 4천 명이 이용했던 7월에 비해 9월에는 1만 명을 넘겨 두 달 새 단기권 이용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충전에 사용된 언어는 일본어(3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어(28%)> 영어(22%)> 중국어(20%) 순이었다. 권종별로는 3일권(34%)> 5일권(23%)> 7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9월 30일 월요일 10시부터 10월 28일 월요일 16시까지 만 19~39세('84.1.1.~'05.12.31.)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한 번 더 받는다고 전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인 2.26.(월)~6.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30일 모두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지난 7.2.(화)부터 8.5.(월)까지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미신청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한 차례 더 시범기간 내 이용자에 대한 청년 할인 사후 환급을 추진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도에 사용 정지 또는 삭제,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사용’했다면 1개월에 7천 원이 환급되며, 시범사업 기간이었던 총 5개월 모두 사용했다면 최대 3만5천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년이 2.26.~6.30. 기간 중 기후동행카드를 구입, 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하고 환불 없이 총 4회, 만기 사용했다면 2
[환경포커스=세종]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 서울 정동 소재)는 8월 22일(목) 총회 결정을 통해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카이스트 지속발전 담당 부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 발표 - 면접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하였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였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2023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였다. 김 위원장은 2008-2013년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2012년 GGGI의 설립과 국제기구화,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전국 단위 배출권거래제(ETS)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