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월 2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KB금융그룹이 10억 원을 기부하면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이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인력 공백을 겪을 때 채용하는 대체인력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120만 원에 인천시가 최대 9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채용한 경우,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며,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된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지급 대상자여야 한다. 1인 소상공인에게는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으로 인한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급여가 지원된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출산 시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응답하라! 1919!'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던 부산의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하라 1919'는 부산의 삼일절 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부산의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일신 여학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부산 삼일절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태극기의 모양과 의미를 알아가는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그린 각자의 태극기는 향후 광복 80주년 대형 태극기 제작에 활용되며,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www.busan.go.kr/mmch)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팀(☎ 051-607-8043)으로 문의하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높은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2017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 유해인자(모래) 분야 등 53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최고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숙련도'에서도 물, 대기 등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8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숙련도 평가 중 ▲먹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원효 씨를 '부산시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위촉식은 20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 출신 김원효 씨는 학창 시절을 모두 부산에서 보냈으며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안돼~!’ 등의 유행어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김원효 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원효 씨는 “부산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자, 늘 애정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그런 부산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어린이신문과 어린이기자단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800여 건의 명칭 중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6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신문 명칭 후보작은 ▲‘부산아이라 좋다’ ▲‘어린이 빅(BIG) 신문’ ▲‘부산아이 도란도란’이고, 어린이기자단 명칭 후보작은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 ▲‘어린이 빅(BIG) 기자단’ ▲‘도란도란기자단’이다.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현장 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 누리집(www.busan.go.kr/minwon/survey)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조사는 시청 1층에 광고판을 마련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누리집(www.busan.go.kr/minwon/survey) 또는 현장
[환경포커스=부산]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현황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다섯 차례 회의 이후 올해 첫 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3개 시도는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박형준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5분도시 조성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15분도시 조성, 하하센터 생활권별 조성) ▲2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기념 촬영 ▲1기 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15분도시 주요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기관으로,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총 29회 자문회의를 통해 해피챌린지, 정책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도시 지표 등 15분도시 역점 사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전문성을 더해 ‘15분도시 부산’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올해 2월 14일부터 2027년 2월 13일까지 활동하며, 15분도시의 확산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 상품 총 1,200점(정품 추정가 약 38억 2천만 원)을 압수 조치했다고 전했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상표가 부착된 시계 125점, 지갑 461점, 가방 434점, 귀걸이 47점, 의류 31점, 모자와 머플러 49점, 신발 53점이다. 이 업체를 운영한 실제 업주 A는 통장·사업자명의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도 또 다른 피의자 B의 명의를 이용하는 등 사법당국의 수사에 치밀하게 대비하면서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는 명동 일대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5차례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사법당국의 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장소를 3차례 바꿔가며 영업했을 뿐만 아니라 벽으로 위장된 비밀창고에서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이번에는 범행 방식도 진화돼 벽으로 위장된 계단으로 이어진 30여 평 규모의 비밀 매장에 수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비롯한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위조 상품을 마치 쇼핑센터처럼 진열하고 있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영업장에는 정상적인 상품만을 진열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찾아온 외국인들만
[환경포커스=서울]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대상에 대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서비스별 신청‧접수기관이 상이하고 신청절차가 복잡할 뿐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정부도 ’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약칭「돌봄통합지원법」)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유민주적 가치와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시민의식과 공감대 제고를 위해 2월 27일까지 2025년 서울특별시 평화통일·안보교육 사업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대학·연구소이며, 서울시 특화형과 약자 동행형 2개 분야, 10개 사업 내외로 총 352백만원(사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특화형은 서울시내 평화통일·안보 관련 유적, 시설, 공간 등을 활용한 강연, 견학, 체험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관외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가능하나 관내 자원을 반드시 병행 활용하여야 한다. 약자 동행형은 평화통일·안보에 관심이 적은 청년과 소외·약자 계층인 장애인,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에 20% 이상 의무 반영하여야 한다. 특히, 서울시 특화형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남북한의 역사적 공감대를 되살리고 자유민주적 가치의 소중함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광복과 연관이 있는 역사문화 유적, 시설,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수행 단체는 신청 자격조건을 충족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