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모기 및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민·관(8개 대학, 11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주차별로 매개체 분포 및 병원체 감염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심지 중심 감시에서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감시지역을 변경해 효과적인 해외 유입 모기 감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진드기 감시 사업 외에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공원과 녹지길을 대상으로 진드기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환경별, 주기별 진드기를 채집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계속사업으로 매개체 활동 시기에 맞춰 모기와 진드기 밀도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제 및 환자 관리 부서에서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자치구 4곳(관악·강북·도봉·동대문)이 선정됐으며, 27일(목)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태풍 등이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풍수해 체험시설’을 리뉴얼하고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 중”이라고 25일 화요일 전했다. 이번 개편은 도심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건물 침수와 급류 발생 등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기존 태풍‧풍수해 체험에 ‘도심 속 침수공간 탈출’과 ‘급류체험’ 코스를 추가하고, 위기 대처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대시민 위기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태풍‧풍수해 체험시설의 주요 특징으로는 △태풍의 강력한 바람과 폭우 등 실감 나는 상황 연출 △건물 지하실 등 침수된 공간에서의 탈출 △지하철 등 건물 지하 계단에서의 급류 상황 구현 등이다. 이번 개편은 체험관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체험코스에 반영했다. 또한 각종 재난 안전체험 기회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2곳의 시민안전체험관(보라매, 광나루)에서 ‘자연재난’, ‘인적재난’, ‘생활안전’ 부문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올해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27.(목) 10시부터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welfare/), 또는 서울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http://sidrec.go.kr)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양육자와 보육 현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소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검사 연령을 확대하고, 검사 결과 도움‧관찰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전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의 하나로, '23년 6월 문을 열었다.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및 대인관계에 노출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가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가 우려되는 성장시기(만15개월~36개월)에 조기 검사하고, 상대적으로 발달이 느리다고 진단되는 영유아는 조기 개입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영유아 총 11,343명('25.2.28. 기준)이 선제적인 무료 발달검사 및 맞춤 상담을 받았다. 검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기간 중, 거래량 증가와 매매 호가 상승 분위기를 틈타 집값 담합, 허위거래 신고, 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3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행위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담합행위 주요 유형으로는 ①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 대한 중개 의뢰 제한을 유도하는 행위 ②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거나 중개하는 특정 개업 공인중개사 등에게만 중개 의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③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특정 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④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중개대상물을 시세보다 현저하게 높게 표시‧광고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들이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은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물 호가를 높이자거나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25일 화요일 15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협력 기관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전했다.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서울시에서는 2024년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전국 최초 고립‧은둔 청년 전담 기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하고, 센터를 구심점으로 45개 기관과 민관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교육계, 의료계, 재계(기업), 민간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협력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협력사업 형태로 고립‧은둔 청년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왔다. 2024년 4월 서울시와 협력을 시작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건강 회복을 위해 6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지원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고립‧은둔 청년 48명은 오랜 시간 불규칙한 생활로 나빠진 건강을 돌보고, 일상 속 건강관리법을 상담받으면서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일 월요일 18시 29분 강동구 명일동 59(대명초교사거리)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추정)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총력을 다해 피해 상황을 확인,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싱크홀로 추정되는 땅꺼짐 발생 직후인 18시 32분 강동구청․서울시(동부도로사업소)에 공유되자마자 현장으로 출동,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한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발생 직후 관련 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와 주변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싱크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구조 작업 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 3. 24.(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24일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고자 시민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2024년 3~6월 4개월간 ‘봄 색상 탐험’, ‘꿀벌아 어디 있니?’, ‘나무의 블랙박스’ 등 총 4개의 어린이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월드컵공원 환경 놀이터>는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문제와 생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펀(Fun)한 공원 생활’과,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재활용 공예 프로그램 ‘에코되살림 공방’ 두 개의 프로그램을 상반기(4~7월), 하반기(11~12월)로 나눠 운영한다. ‘펀(Fun)한 공원 생활’은 초등학교 1학년~3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원 속 나무의 역할을 알아보는 ‘나무와 친구하자!(4월)’, 생태계 교란식물을 배워보는 ‘자연과 친해지기 위한 한걸음(5월)’ 등 환경에 대해 배워본다.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