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같은 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에는 LP.8.1백신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모두 접종 대상에 해당되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 할 것을 권고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2026년 1월 1일과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2024년 기준 94%에 머무는 상황에서, 현행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6,038원에서 2026년 127,298원, 2027년 133,852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127,063원에서 2026년 128,334원, 2027년 134,941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군·구와의 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인천시는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해 군·구의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폐기물 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3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시 푸른도시국장과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과 7월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동물 등록률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필수 요소인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률을 높여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 동물 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는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
[환경포커스=시카고] 세계 최대 물산업 전시회인 WEFTEC 2025의 한복판에서,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관리의 미래를 논의했다. 한국물산업협의회(KWP)과 미국물연구재단(WRF)이 공동 주관한 제9차 한·미 혁신포럼 ISC 회의가 9월 30일(현지 시간)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제프 모엘러 WRF 의장, 글렌 다이거 미시간대 교수, 멜리사 미커 The Water Tower 대표 등 미국 전문가들과, 김성표 고려대 교수(ISC 공동의장), 심유섭 KWP 사무국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 부회장, K-water, 대구시 등 한국의 산·학·관 대표 인사들이 참여해 물산업 혁신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AI가 이끄는 물관리 혁신 포럼의 핵심 화두는 단연 AI 기반 디지털 혁신이었다. 미국 측에서는 “AI의 급격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영자에게 닿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AI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렌 다이거 교수는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운영자의 경험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측에서도 AI를 접목한 수처리 운영 사례가 공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하베스팅 블록에서 시민의 한 걸음으로 전시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2025년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30일(화) 오후 4시까지이며, 102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2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150만 원 이상이며, ▲신청학기 12학점 이상을 신청한 경우다.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속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등교육법상 대학에 해당하지 않아 각종 학자금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807명에게 9억 9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주식회사 남이섬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월 22일, 남이섬에서 문화·예술 및 자연을 통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아래 120다산콜센터로 출범,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행정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손상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상담사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담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남이섬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 휴식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영감을 제공하며, 특히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현장학습 추진을 위한 강의장·해설사 지원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5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전했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종묘, 동대문(DDP패션몰), 천호역 등 도심·상업지역과 복정역, 천왕역, 도봉산역 등 외곽 환승주차장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공단은 종묘, 청계천, 을지로, 여의도 등 도심 관광명소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추석 연휴 동안 서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천호역, 사당역 인근, 신천유수지, 천왕역 등 주요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서울 주요 도로 명절 정체 사전예보 서비스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