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사)먹는물네트워크(이사장 엄명숙)는 3월 22일 ‘세계물의날’을 맞아 먹는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먹는물 시민패널단’을 발족했다. 시민패널단은 평소 마시는 물에 대한 평가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적극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먹는물네트워크는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먹는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며,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안전한 먹는물을 위한 사회적 감시와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지역 시민패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먹는물 현황과 인식에 관한 조사’ (2025년 3월, 101명)에 따르면, 시민들이 주로 마시는 물은 정수기 36.6%, 끓인수돗물 23.8%, 간이정수기 16.8%, 병입수 14.9%, 수돗물 7.9% 순이었다. 시민패널단 3명 중 한 명은 수돗물(끓인수돗물, 수돗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시는 물에 대한 만족도(매우만족+만족)는 주로 마시고 있다고 선택한 물에 대해 끓인수돗물(100%), 간이정수기(94.1%), 병입수(93.1%), 정수기(91.9%), 수돗물(87.5%) 순으로 조사됐다. 시민패널단은 꼽은 가장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3.24일(월) 06시부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조치 이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대기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을 현장 확인하였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제1차 계절관리제(’19.12월~’20.3월)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신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지속적인 환경개선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며칠간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3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3세 미만 어린이 1만 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환경보건이용권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수질·토양·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에게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www.ehtis.or.kr/ecovoucher) 내에 있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거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이용권이 제공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8,500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1,500명)으로 구분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지급받은 환경보건이용권 포인트(10만 원 상당)로 아토피로션, 곰팡이제거제 및 진드기 제거 세제 등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 곰팡이 제거, 침구 살균‧세탁 등 서비스 및 국립공원 등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자연환경 체험 서비스 등 건강나누리캠프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의 선진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과 파크골프장 설치·운영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고베 미나토지마 소각장 등 일본의 대표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츠루미료쿠치 등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에 우리 주민대표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주민이 상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개관(2015년 6월 3일)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운영했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생애주기 및 전문 교육 8개 과정으로 전면 개편한다. 개편된 내용은 교육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 교육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 및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 및 기관 내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전담한다. 일선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분야의 진로 및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미래전문가 양성 교육, △준전문가 양성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과정과 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 교육과정은 3월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인천 서구 소재)에서 신임 이사장의 안전경영철학을 반영한 K-eco 신(新)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노사합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K-eco 신(新)안전보건경영방침은 내부직원, 외부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세부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노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중대재해 근절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 △노·사·협력기업 간 자유로운 소통·참여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의식 등 상호 협력등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신(新) K-eco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표하고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경영 중심 경영을 확고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신(新) K-eco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 선포함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과 공단 협력사가 합심해 안전문화가 공단 전체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월 24일(월) 오후 2시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김석기 위원장)를 열어 최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 지정 등과 관련하여 긴급 현안보고 및 질의를 실시하였다. 금일 전체회의에서는 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 우리 정부의 상황 파악 관련 경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 관련 사항, ▲ 美 「국방수권법」 내 민감국가 규정 신설 사항 등 다각적 질의가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의 무단 철골구조물 설치와 관련하여 정부 차원에서 경각심을 가진 대처가 필요함을 주문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수도권 지역에 3월 24일 06시부터 당일(D-2, 3.23일) 미세먼지 예보(17시 기준) 결과, 모레(D, 3.25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내일(D-1, 3.24일, 비상저감조치 하루 전) 공공부문 중심으로 다음날 06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내일(3.24)과 모레(3.25)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부문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고농도 구역을 확인하고 불법 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하여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기억 숲 산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남산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기억 숲 산책>은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남산공원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체험활동과 더불어 꽃․식물과 함께 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동행한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