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니는 환경보호, 물관리‧보건위생, 교통, 공공행정 분야 우리나라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 현지에 녹색전환지원단(단장 이병화 차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원단 파견은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화하여 국내 녹색산업의 현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화 차관은 4월9일 자카르타에서 페브리안 알피얀토 루디야르(Febrian Alphyanto Ruddyard)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만나, 인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녹색전환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기후․환경분야의 협력과 우리 녹색기업의 진출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인니 행정수도 예정지인 누산따라에 하루 1만톤을 4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의 정수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수 수질인 탁도 0.5NTU 수준의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으로 현지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들은 4월 9일 자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서울형 라이즈(RISE)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일 목요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서울로봇아카데미에 서울라이즈센터 단독 사무공간을 개소했다고 전했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정부(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운영위원장,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시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라이즈센터는 지하철역(수인분당선 개포동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대학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1층은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사무실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라이즈센터는 이번 단독 청사 개소 전까지 서울연구원 서초 본원 내 임시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서울시는 서울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AI·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창조산업 등 서울의 주요 전략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대학의 혁신적인 성장과 지역-대학 간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본격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5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6일수요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1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왕 동상, 1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광화문광장 내 동상의 보존, 관리를 위해 매년 전문인력을 동원해 세척 작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작업에서는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동상을 두껍게 덮은 묵은 때를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4단계를 거쳐 세심하게 세척한다. 우선,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내고,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은 메탄올 등으로 제거한 뒤 다시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코팅 상태를 점검 후, 벗겨진 부분을 재코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봄나들이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봄맞이 동상 세척으로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세척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환경포커스=서울]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씨름장, 백사장 등 모래놀이공간 14개소(어린이놀이시설 11개소, 야외 체육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3월 26일(수)부터 4월 1일(화)까지 고온 스팀 소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연 4회(3월~11월) 전문장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공원 모래 위생관리는 전문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뒤집어가며 이물질을 선별·제거한 후, 고온스팀장비로 모래를 소독하는 방식이다.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을 살균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모래소독 진행 후 기생충(란),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지 점검을 한다. 모래 속 기생충(란) 검사(연 2회, 상·하반기)와 중금속 검사(연 1회)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외부기관에 의뢰해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기생충(란),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이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25년 상반기(3월) 기생충(란) 검사 의뢰 결과 모두 미검출 판정 받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위해한강공원 모래놀이공간 속 이물질,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금요일 한국환경보전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를 비롯해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 재난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서울 관악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교구, 서적 등의 관련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인식 수준을 높이고 시민 주도형 학습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는 2025년 개관하였으며 서울시민대학의 풍부한 인문·교양 강좌를 비롯해 생애전환 특화 캠퍼스로 운영되며, 명예시민학위제 환경학 석사과정을 담당하여 운영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먼저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환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교육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서울 시내 17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총 48회의 교육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교육할 전문 강사를 양성, 「찾아가는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부터 위촉까지, 체계적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24년 아동 돌봄 기관, 학교 등에서 어린이․청소년 4,200여 명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인형극 영상, 코딩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디지털 안전과 보안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범죄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올해 디지털 안전․보안 교육과정을 확대,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으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과 대규모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시, 16개 구·군 감염병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및 대규모 행사 대비 감염병·생물테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실무자들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유입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전파 우려가 되는 각종 호흡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등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생물테러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급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개요 및 집단발생 대응사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인체검체 방법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발생 대응교육 및 대응사례 ▲생물테러 대비·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2급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집단발생 대응사례에 관해 교육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0일 부산교통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10일 오전 11시 부산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시 사회복지국장, 부산교통공사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체험형 청년인턴 사업은 지자체-공기업-전문 고용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은 전문성과 역할에 따라 기능을 분담해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청년인턴들이 원활히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을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직무 기회를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인턴십 참여자가 원활하게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 활동 공간, 지원 장비, 상담 시스템 등 인적·물적 기반(인프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국내 유통되는 색조화장품 105건(오프라인 매장 80건, 온라인플랫폼 25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 유해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립밤(20건), 마스카라(16건), 아이라이너(23건), 아이브로펜슬(21건)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바디페인팅 제품(25건) 등 총 10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원은 정기적으로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해외직구 화장품 중 국내 기준 초과 제품과 동일한 유형 중국내 유통 색조 립밤, 바디페인팅 등을 대상으로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일부 바디페인팅 제품에서 카드뮴이 최대 3.6 μg/g 검출되었으나, 이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5 μg/g 이하의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수입 제품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구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 시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