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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역 부근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 위해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

해양수산부에서 북항재개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목적으로 추진한 충장지하차도가 3.31. 14:00에 우선 개통
배후도로 건설공사의 준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개통을 추진
부산시, 3.24. 도시혁신균형실장 및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준비 상황 및 시설물 점검 시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역 부근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충장지하차도을 우선 개통한다고 전했다.

 

배후도로 건설공사의 준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와 지하차도 우선 개통을 위한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였다.

 

우선 개통하는 지하차도(왕복 4차선, 총연장 1.86km)는 충장고가교에서 충장대로 진입 후 약 300미터(m) 지점부터 부산세관 인근까지 연결되도록 건설되었다.

 

2019년 10월에 착공한 배후도로 건설공사는 예기치 못한 현장 여건 변화로 인해 애초 계획보다 준공이 지연되었다. 이에 시와 해양수산부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11월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지하차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합의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계획을 논의하였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3월 24일 도시혁신균형실장 및 관계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시설물을 이관받는 시와 관계기관은 올해 1월부터 상시 현장점검을 통해 170여 건 이상의 보완사항을 요청하였으며, 개통 전까지 정비 예정이다.

 

특히 안전시설 및 터널 내 피난유도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충장고가교와 지하차도 구간 사이 합류 지점의 교통체증 및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통 이후에도 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에 요청하였다.

 

충장지하차도 개통으로 충장대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신호대기 없이 바로 통과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공사 중 6차로로 운영 중인 충장대로 구간에 왕복 4차로의 지하 경로가 추가되어 교통량이 효율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차도를 이용할 때 ‘충장고가교 종점부’와 ‘부산세관’ 사이의 주요 교차로(3부두・4부두 교차로) 2곳을 정차 신호 없이 지하로 통과하게 되어 해당 구간 통과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충장지하차도 개통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시 및 관계기관,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의 치열한 협의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개통 후 안전 및 상부도로(충장대로) 공사 준공까지 도로관리청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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