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민관이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위한 방안 심도있는 논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민관합동 이행방안과 비용과제 토론회 개최 -

[환경포커스=서울]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년 3월)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와 사단법인 넥스트(대표 김승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년 3월)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26일에 출범한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충실한 소통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 민관 대표 전문가, 관계기관 및 국민 약 100명이 참석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최적 이행방안과 비용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환영하며 축사를 전달한다.

 

발표 시간(세션)에는 김양동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립 그리고 이행평가’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를 소개한다. 이어서 사단법인 넥스트에서는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시나리오 경로, 비용 분석 사례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열리는 토론 시간에는 김승완 넥스트 대표(충남대학교 교수 역임)를 중심으로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용건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센터장이 온실가스 감축 경로의 과학적 접근과 탄소비용,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요약발행물(이슈브리프)로 제작해 기관 누리집(gir.go.kr)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센터장은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사회 각계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모색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상세 내용 3월호에 게재 예정>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 위해 총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목)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목)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