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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심공원 모기 실태조사 통한 공원 맞춤형 모기감시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10월까지 도심공원 모기 실태조사를 통한 공원 맞춤형 모기감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모기 감시 장소는 청라호수공원, 송도 센트럴 파크 각 2곳 씩 총 4지점으로 방역 효과의 향상을 위해 월 2회 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개체 수 조사 ▲병원체1 감염 확인검사 ▲살충제 저항성 유전자2 분포율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알맞은 기후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고, 도심 공원은 인공호수, 동물 사육시설, 철새 서식지 등으로 인해 모기 번식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모기로 감염병 유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일본은 2014년 도쿄 요요기 도심공원에서 약 160명 뎅기열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도심의 대형공원 중심으로 방제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인천 신도심에 위치한 공원은 생활체육 및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어 지속적인 모기 실태 조사와 살충제 저항성 모니터링을 통해 도심공원 환경 특성에 적합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모기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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