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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봄맞이 대청소 및 특별 환경정비> 실시

市 한강사업본부, 3.2(수)~3.31(목) ‘한강공원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 운영
표지판․안내판 등 일제 정비, 화장실․매점 등 편의시설, 수상 시설물 안전점검 등
3.21(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지정… 자원봉사자․직원 등 400명 참여해 환경정비
한강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새봄에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 및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3월 2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 약 한 달을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1개 한강공원 전역의 안전점검 및 봄맞이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3월 21일(월)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원 전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먼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의 안내판과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자전거도로, 이용 시설 등 한강공원에 전역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약 1,650종으로, 이를 전수 점검하여 내용 오류나 훼손 여부 등을 확인 후 바로잡을 예정이다. 시설물과 표지판의 빛바랜 부분은 도색하여 재정비하고, 강변․공사 구간 등 위험 지역에 안내표지판과 배너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늘막, 음수대,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시설은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화장실과 매점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이 불편하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한다.

 

이에 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시설물, 계단, 난간, 승강기 등 각종 시설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점검․보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3월 21일(월) 공원 전역 대청소를 시행한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날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00여 명을 투입해 11개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시민이 찾는 여의도한강공원의 경우 한강공원을 사랑하는 시민 자원봉사자 100명과 한강사업본부 직원 100명이 합동으로 대청소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

 

대청소를 통해 한강공원 잔디밭 등 둔치와 강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린이 놀이터․체육시설․화장실․매점 등 시민 이용 시설을 세척하는 등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3월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를 중심으로 매일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일상 속 휴식․문화 공간으로 사랑받는 한강공원이 새봄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준비에 한창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건강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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