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된 환경분야 국내⋅외 숙련도시험에서 분석 및 장비운용 능력을 검증 받았다고 전했다. 정도관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자료를 검증하는 제도로 시료채취 및 분석, 장비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숙련도시험’과 평가위원이 직접 실험실을 방문해 기술인력, 시설 등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현장평가’로 구분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숙련도시험 중 국제표준화기구(ISO guide 43) 기준을 준수하는 기관(ERA)에서 주관 하는 국제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분야 52항목에서‘만족(Satisfactory)’판정을 받아 8년 연속 최우수시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숙련도시험에서도 수질, 대기, 폐기물 등 8분야 85항목의 인증을 완료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신규직원 임용 등 담당자가 변경될 경우 인증표준물질(CRM)로 내부 숙련도시험을 시행해 분석능력을 검증했다. 11월 중에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현장평가와 동일한 조건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금요일부터 12월 18일 일요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로, 참가자들은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중 강화군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강화군 테마노선의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km를 포함해 총 61.1Km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화에는 이번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북한이 한눈에 보이고 피난민의 그리움이 담긴 교동망향대, 고려시대 왕릉 등을 볼 수 있는 강화 나들길은 강화만의 멋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www.durunub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단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참가비(1인당 1만원)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 감사위원회에서 공영주차장, 대형마트에 대한 안전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대형마트 자동차 추락 사고 등과 같은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공영주차장 188개소, 대형마트 30개소에 대한 안전 감찰을 했다. 2010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2008년 이전에 설치된 2층 이상의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은 2011년 6월까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추락 방지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감찰 결과,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111개소 중 추락 방지 안전시설 설치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16개소와 경사로 등 일부 구간에 추락방지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22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소방시설과 관련하여 2017년 소방시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 이전에 건립되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철골 조립식 공영주차장 5개소에 대해 현행 기준에 맞게 소방시설(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 구조설비 등)을 설치를 권고해 화재 등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토록 했다. 또한, 2017년 이전 건립된 철골 조립식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현행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과 함께 협력하여‘2022년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공모대회’접수를 시작한다. 환경보전협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도서에 대해 알리고, 국민들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환경도서 독서 습관 함양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독후감 공모대회는 전국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단체 접수가 가능하다. 최근 3개년(2018, 2020, 2022년)의 우수환경도서 선정작 중 대상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여 읽고 양식에 맞춰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독후감을 작성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오는 10월 4일까지 환경교육포털*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 ‘공모전/이벤트’ > 2022년 우수환경도서 독후감 신청 제출된 독후감은 친환경 실천 의지 등 주제 적합성, 내용의 진정성, 표현의 참신성, 문장 구성력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교육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명(환경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9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부평종합재가센터는 최근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전했다. 하반신 장애가 있는 A씨는 부평센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정기적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그는 지난해 6월 돌봄을 해주던 가족이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혼자 치료받는 일이 어려워졌다. 이때 구월3동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이 부평센터에 이동지원서비스를 요청했고 인연을 맺었다. 처음 만난 A씨는 세상을 불신하는 탓에 이동지원서비스를 하러 찾아간 사회복지사를 돌려보내는 건 물론이고 장애인 등록 신청서 작성도 거부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의 거주지 위생 상태는 매우 열악해 건강을 위협하는 데다 악취, 벌레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해결해보자며 부평센터 이철주 요양보호사와 박은주 구월3동 주무관이 나섰다. 1년간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다. 박 주무관은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이렇게 뒀다가는 큰일이 생길까봐 늘 걱정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청소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큰 힘을 준 이들은 남동자활 정리수납팀이다. 민간 청
[환경포커스=서울] 2022년 베트남 하노이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22.09.22~09.24 :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에서 K-Biz 한국관을 주관한다. 2020년부터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내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침체로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수출 연계로 매출을 높이고자 함이다. 전년도 베트남 전시회는 봉쇄정책으로 온라인전시회로 전환되었으며, 화상상담을 통해 기업과 바이어를 연계하여 13개사 약2,968천불(약35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금년 하노이 전시회는 대면전시회로 정상화되어 더욱 활발한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한 상담금액은 약5,000천불(60억)로 예상하고 있다.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장규신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베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베트남에서 나아가 동남아 시장을 공략의 계기가 되어 매년 정기적이고, 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환경보전에 공헌이 많은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제23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물)을 발굴해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82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남부발전㈜부산빛드림본부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본상에는 ▲녹색가족 부문 김추종 자원순환시민센터 대표 ▲녹색단체 부문 청년단체 ‘부티풀’ ▲녹색기업 부문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이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박영철)은 지난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액상직분사 저온탈질설비(SCR)를 도입하여 가동 초기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 구현에 노력하였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빗물과 폐수 재이용을 통한 발전용수 자급 활동, 전 임직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의 안전문화 의식 개선하고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민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가 대상으로 도로교통법 관련 주행 안전수칙 등 이론과 안전주행 시범 및 체험교육 등 실습으로 1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미추홀구 중앙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실시되며, 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의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선택 후 접수할 수 있다. 또 대학교 및 기관, 단체 등에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인천시청 교통정책과(032-440-3878)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중 운행사고가 64%이며, 사고 시 머리와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3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과속하지 않기,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안전교육 이수 시, 헬멧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문화를 만들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 주관으로 4월 28일 서울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공동협력과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지역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2020년 7월에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 환경공단 등 인천광역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로 우수감사 및 내부통제 활동을 공유하고 부패예방과 감사품질 향상 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공공기관 정책방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부산대 이상철 교수의 특강이 실시되었으며 기관별 이해충돌방지 사례와 ESG 경영지원을 위한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공공감사 역량 향상과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협력 및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반부패․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어린이 먹거리 위해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수사한 결과, 무신고 영업, 위생관리 미흡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반복해 위반한 이력이 있는 과자류, 캔디류, 빵류, 초콜릿류, 음료류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했다. 특히, 소비가 증가하는 달고나, 인기 아이돌 관련 초콜릿,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에 인기가 많은 케이크, 유튜브 어린이 먹방에 자주 나오는 팝핑캔디 혼합제품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품목을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수사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무신고(등록) 제조ㆍ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신고 유통전문판매업 영업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관계 서류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이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