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8월 31일(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정보를 담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염생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다와 사랑에 빠진 식물’이라고 일컫는 염생식물은 염분이 있는 곳에서 살아간다. 염생식물 군락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나 은신처 역할을 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 붉은 기수초나 노란 사데풀 같이 화려한 색깔을 가진 염생식물의 군락은 아름다운 바닷가 경치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생식물은 잡초로만 인식되어 생태적, 경제적 중요성을 주목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원관은 2019년 9개 시·군 35개 정점 조사를 통해 갯그령, 기수초, 백령풀, 지채 등 염생식물 37종에 대한 생태와 형태 특징, 분포 그리고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조사를 토대로 발간된 이번 도감은 염생식물 형태 특징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꽃과 열매 등 다양한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황선도 관장은 “우리 자원관은 앞으로도 숨겨진 염생식물의 다양성을 발굴하고 생육지를 보존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 도감이 국민들이 해양생물 다양성을 이
[환경포커스]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이제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우리의 뜰이 됩니다’라는 취지로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6월부터 매주 주말 초등학생과 성인이 함께 미술을 통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식물원이 아닌, 놀이로서 식물원이 도시의 아이들에게 기꺼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식물원에서 관찰하며 느낀 감상을 미술놀이로 표현한 아이들과 어른의 공동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도록 한 자리로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점, 선, 면, 입체 그리고 공간이라는 미술의 기본 요소를 소주제로 삼아 다양한 미술놀이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며 탄생시킨 작품을 소개한다. 함께한 작품을 가만히 감상하며 미술을 매개로 식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아이와 어른이 소통하는 풍경을 상상할 수 있다.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내 미술관인 ‘갤러리 우촌’에서 진행 중이며 갤러리 우촌(미술관)은 식물원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과 작품을 사시사철 소개하고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포커스] LG화학이 지난 30일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년 14번째 발간으로 LG화학은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제작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LG화학은 고객, 환경, 사회를 위한 혁신적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먼저 고객에게 혁신기술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조1323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규모는 4% 이상으로 특히 전지, 바이오 영역을 포함한 중장기 R&D 과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전기차의 최대 단점인 긴 충전 시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는 약 25분 충전만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희귀 비만치료제, 울트라씬 기저귀용 고흡수성 수지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LG화학은 R&D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지식 재산권 전문 인력의 지원을 통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6만3000여건의
[환경포커스] 인 사 발 령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 병 화 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대기환경정책관 최 종 원 前 한강유역환경청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금 한 승 前 대기환경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정 경 윤 前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주 대 영 前 정책기획관 2020. 6. 29.일자
[환경포커스] 환경실천연합회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9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여건과 홍보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환실련은 오는 4월 1일(수)부터 한 달간 작품공모전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이며 작품 주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구사랑 실천의 표현이다. 작품공모전 참여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이며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하여 우편(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40, 2층)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은 분야별, 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원) 금상 15명(각 50만원) 은상 30명(각 30만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약 500여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
[환경포커스] 교원그룹의 디지털 영어 학습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가 회원에게 영어 말하기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9월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오는 3월 31일까지 도요새 회원으로 등록한 회원 모두에게 주어진다. 지난 2019년 7월 교육부의 ‘초등학교 영어 교육 내실화 계획’을 보면 부족한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해결하기 위해 말하기 기회를 강화했다. 초등영어정책이 실용 영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도요새잉글리시도 전국 유초등 회원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발표를 통한 자신감 향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표현 능력을 함양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대회를 준비한 목적이다. 도요새잉글리시는 영어의 4대 영역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 영어 강사와 함께 하는 1:1 ‘화상 수업’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특화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인터렉티브 그림책인 ‘스마트 스토리북’을 통해 영어를 배우면서 영미권 문화를 함께 익힐 수 있고, 각 국가의 문화 소재를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포커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오는 5월 11일부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6월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현대물, 로맨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 연재하면 작품이 접수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참신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탄생시키며 웹소설 작가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첫선을 보인 본 공모전은 역대 대상 수상 작가 대부분이 유료 작품 연재 경험이 없는 신인 작가일 정도로 신인들의 독특한 발상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는 공모전이다. 문피아 공모전은 40일 동안 작품을 연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실시간으로 출품 작품을 확인하고 읽을 수 있다. 독자들의 조회수로 본선 진출 작품을 정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심사를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유 제 철 신임원장이 2020. 3. 23. 일자로 임명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프로필 □ 성 명 : 유제철 (柳濟喆) □ 출생년도 : 1964. 10. 18 □ 출생지역 : 전북 익산 □ 학 력 ◦ '18.08 :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 '97.12 :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환경경제학 석사 ◦ '90.02 : 연세대학교 행정학 학사 ◦ ‘83.02 : 숭실고등학교 졸업 □ 주요경력 ◦ '20.03 ~ 현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 '18.02 ~ ’20.01 :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실장 ◦ '16.07 : 환경부 대변인 ◦ '15.08 : 제29대 대구지방환경청장 ◦ '14.08 : 미국 오레곤주립대 국외파견(직무훈련) ◦ '13.06 : 환경부 국제협력관(일반직 고위공무원) ◦ '12.01 : 환경부 자연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 과장 ◦ '10.12 :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 과장 ◦ ‘10.02 :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 과장 ◦ ‘09.09 :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 ‘06.08 : UNEP본부 환경정책집행국 SPO(Senior Programme Officer) ◦ '05.03 :
[환경포커스=세종] 신임 환경부차관 프로필 ◎ 성 명 : 홍 정 기(洪禎基) ◎ 생년월일 : 1966. 09. 17 ◎ 학 력 ∙ '85 : 운호고등학교 졸업 ∙ '92 : 연세대학교 행정과 졸업 ∙ '04 : UNIVERSITY OF DELAWARE 졸업(석사) ∙ '11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졸업(공학박사) □ 주 요 경 력 ’92. 4 행정고시 제35회 '05. 7 ~ '06.11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장 '06.11 ~ '08. 3 환경부 대기보전국 대기총량제도과장 '08. 3 ~ '09. 2 환경부 정책기획관실 창의혁신담당관 '09. 2 ~ '10. 6 환경부 환경정책실 정책총괄과장 '10. 6 ~ '11. 1 환경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11. 1 ~ ’12. 1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조직위원회 사무처 ’11. 7 ~ ’12. 7 미국, 델라웨어대 에너지환경정책센터 '12. 8 ~ ‘13. 4 수도권대기환경청장 '13. 4 ~ ‘14. 2 환경부 대변인실 대변인 '14. 2 ~ ‘15.11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15.11 ~ ’17. 1 한강유역환경청장 ‘17. 1 ~ ‘17.10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17.10 ~ ’18. 1
[환경포커스] 한국문학세상은 시조시인이자 수필가인 노중하 작가(71세)의 네 번째 시집 "행복을 꿈꾸는 남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노중하 작가는 2011년 60세가 넘어 시조 시인에 당선된 후 타고난 문학적 감성으로 수필과 시, 시조 등을 구분하지 않고 작품을 발표해 문학적 재능을 높이 인정받았다. 노중하 작가는 제주도 아파트 건설현장 감리단장으로 근무할 때 명승지와 유적지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과 야생화꽃, 유적지 등을 제주의 아름다운 시어로 창조시켜 진한 감동을 끌어냈다. 또한 옛 선비들이 공부하던 대정향교를 여행하고 한라산의 설경, 성산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쓴 한시까지 독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에서 들어온 희귀한 식물, 병 닦는 솔 모양의 병솔꽃, 당아욱꽃, 강활꽃, 마취 목, 마타리꽃, 란타나꽃을 보거나 들불 축제, 용당포구, 방어 축제 등을 여행하며 체험한 것을 신선한 미학으로 창조해 냈다. 노중하 시인은 “시련 없이 피는 꽃이 어디 있겠나. 외국에서 행복을 꿈꾸며 이주한 여성들이 참깨 터는 모습을 보면서 열사의 사막 중동 근로자로 일했던 시절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여인들도 머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