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전국] 고중량 바닥패널과 스프링을 활용한 층간소음 차단 신기술로 1등급 성능을 삼성물산이 공식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로 국가공인기관이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에서 경량충격음은 물론 중량충격음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등급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공동주택 바닥 구조의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다.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기술은 곧바로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인정받은 신기술은 완충재와 몰탈의 조합으로 바닥 구조를 완성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중량 바닥패널과 스프링을 활용해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현장의 고성능 장비 진동제어 기술에서 착안한 것으로 충격흡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이 쉽고 균일한 차단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의 한 아파트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해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측정한 결과, 강화된
[환경포커스=국회] 지난 1년간 층간소음과 관련하여 경찰청에 집계된 신고 건수는 총 4만4천건으로, 특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층간소음을 이유로 집계된 신고 건수는 서울 9,589건, 경기도 12,646건, 인천 3,713건 등 총 43,964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신고는 집안에 상주하는 시간이 긴 겨울철에 많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신고건수는 각각 4,780건, 5,436건, 5,031건으로 올해 6월에서 8월 2,406건, 1,800건, 2038건 등 여름철에 비해 2.5배 수준이었다. 국토부에 지난 8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소음매트 설치지원, 사후확인제도 강화를 통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후확인제의 경우 올 8월부터 시행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최소 2~3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아울러, 사후확인 단계가 아니라 시공단계에서부터 제도적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음저감 바닥구조의 의무적 도입, 그리고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보 구조인 라멘구조를 의무화해야 한
[환경포커스=세종]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이에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을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강화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014년에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을 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으로 제정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 후 현행 층간소음 기준이 국민의 생활 불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양 부처는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준 개정안을 최근 마련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0~60대(평균 연령 36세)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층간소음 노출 성가심 반응 연구’를 실시한 결과, 현 주간 층간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인 43dB에서는 청감 실험 대상자의 30%가 ’매우 성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성가심 비율을 10% 이내로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대개 유럽
[환경포커스=전국] 정부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저감 매트 설치 시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고성능 바닥구조로 시공하는 건설사에는 분양가에 관련 비용을 추가로 가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 층간소음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앞으로 지어질 주택의 층간소음 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 등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우선 기존 주택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 매트 설치 시 이자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1∼3분위)에는 무이자로, 중산층(4∼7분위)도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면 1%대의 낮은 금리로 매트 설치비(최대 300만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또 50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를 맞아 즉석판매제조업소(두부류) 총 108개소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즉석판매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유형 중 온도, 습도에 민감한 두부류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목제조보고 신고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하고, 군․구에 해당내역 통보 후 개선명령 불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조속히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해당 업체의 개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은 시기를 맞이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7. 27.(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7월 26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6일 화요일 14시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청년이 그린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300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서울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10개 팀을 구성해 5개 분야(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트, 환경․건강, 환경교육)의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달간 숙의 과정을 거쳤고, 서울시에 제안할 의제를 도출했다. 청년들은 정책 학습과 두 차례 워크숍을 거쳐 제안서를 작성하였으며, 심도 있는 숙의 과정 진행을 위해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들이 분야별 멘토 위원으로 참여하여 함께 힘을 모았다. 10개 팀은 기후․에너지 분야의 E.A.T(교통), 온화(에너지복지), 생태 분야의 생태정보통(공원녹지), 다다익선(생물다양성), 제로웨이스트 분야의 101(일회용 플라스틱), NAWA(재활용․재사용), 환경․건강 분야의 지:구하다(환경재난), 포비건(비거니즘), 환경교육 분야의 ESC(학교교육), 위더스(시민실천)로 구성되었다. 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우리 쌀을 이용한 수제맥주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쌀로 직접 맥주를 만들어 봄으로써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5회로 운영되며, 기본 수제맥주 제조법 등의 이론 강의와 IPA, 페일에일, 스타우트, 바이젠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와 인천지역 쌀로 나만의 특별한 쌀 수제맥주를 만들어 시음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농업인, 쌀 가공 및 외식사업체 운영자, 외식분야 전공자를 우선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일반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9일까지 이메일(chohw8145@korea.kr)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www.incheon.go.kr/agro)을 참고하거나 시민교육팀(☎032-440-6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요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함께 관련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화재 재연실험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화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서울소방학교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소방재난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방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올해 1분기까지 전기자동차의 누적 등록대수가 25만 대를 넘어선 가운데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69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도 지난 4일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전기자동차가 요금소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고 불이 나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화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화재 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왔다. 소방재난본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제공한 전기자동차를 사용하여 화재를 실제로 재연하고 데이터를 세밀하게 계측하는 한편 다양한 화재진압방법을 실험하였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지와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표지와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이 제도의 취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증 도안이 비슷해 소비자들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관련 인증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①자원발자국 ②탄소발자국 ③오존층영향 ④산성비 ⑤부영양화 ⑥광화학 스모그 ⑦물발자국 등 7개 범주로 계량화하여 정확히 산정했을 때 부여하며,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와 다르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7개 범주 중 탄소발자국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이거나 이전에 인증할 때 확인된 탄소 배출량 대비 3.3% 이상을 감축한 제품에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자우편(keiticontest@gmail.com)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인증 함께 알아봐요’라는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내일부터 15일까지 그린카드 특별 적립 행사를 개최한다. 그린카드는 신용(체크)카드로 국민들이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포인트 서비스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캐시백 전환, 상품권 교환, 자동차감 결제, 포인트 기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그린카드로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저탄소제품 등 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인증제품 구매금액의 2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세제, 물, 식·음료 등 20여 개 브랜드의 약 100개 인증제품이 대상이며,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그린카드 제휴 20개 유통사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린카드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thegreencard)에서는 그린카드로 인증제품을 구매한 영수증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등록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동시에, 그린카드 운영사인 BC카드㈜는 제휴 유통사에서 누적 10만 원 이상 사용한 그린카드 고객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