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2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을 맞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26일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DPF는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에 장착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장치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모아 연소시킨다. 이번 점검은 차량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울의 동·서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25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 대의 차량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소로 DPF 장치 내부에 재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차의 연비와 출력, DPF 성능 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KOREA GREEN FOOD DAY)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해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의 고농도 발생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 실시 및 경보제 감시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폭염과 적은 강수로 인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잦았으며,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4월에서 6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고농도 오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존은 여름철 대표적인 가스상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을 저하시켜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등을 유발하며, 일부 폐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의 기상자료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바탕으로 1일 2회 권역별 오존예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 오존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가능하며, 홈페이지 문자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 구)에 대한 예보결과를 매일 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3일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공모사업에 부평구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에 맞춰 에너지 전환, 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기후변화 적응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으며, 이날 1차 평가를 통과한 인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1차평가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이달 말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2개 자치단체는 향후 5년간 각각 국비 24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사람과 도시가 쉼 쉬고, 지구를 살리는 nearly Zero Energy City(nZEC)’ 조성을 목표로 도심의 건물(nZEBuiding), 주차장(nZEParking), 정류장(nZEStation), 공원(nZEGreen park), 하천(nZERiver) 대상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자립, 흡수원 확대를 통한 2030년 기준 온실가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보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3%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로, 최근 3년간 평균 농도 23㎍/㎥보다 3㎍/㎥(13%)가 줄어들어 역대 최저 농도를 기록하였다. ‘좋음일수’는 무려 15일(37→52일) 증가하였고, ‘나쁨일수’는 1일(13→12일) 줄었다. ‘고농도 일수’는 발생하지 않는(4→0일) 등 3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 대비 평균풍속은 유사(3.2→3.1m/s)하였지만, 누적 강수량은 47%(247.8→131.9mm), 강수일수는 45%(22→12일)가 감소하고, 3월에 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발생하는 등 불리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는 시가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조기 폐차 1만 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천670대) ▲가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도심공원의 대기 중 꽃가루 발생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심공원의 대기 중 꽃가루 농도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가장 높았으며, 하루 중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가루 발생의 주요 수종은 소나무과가 약 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참나무과(7%), 자작나무과(2%), 삼나무과(1%)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알레르기 발병 ‘위험’ ~ ‘매우위험’ 지수 발생일은 평균적으로 10일이었으며, 수종은 참나무과(5일), 소나무과(4일), 자작나무과(1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레르기 발병 ‘위험’ 지수 이상이 발생되는 시기는 4월 하순(4월 20일~5월 1일)에 집중돼 이 시기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공원별 봄철 꽃가루 농도는 부산시민공원(2015~2020년, 평균 19,314 grains/m3)이 부산민주공원(2021년, 5,993 grains/m3)보다 약 3배 더 높게 조사됐는데, 이는 시민공원의 수목 분포가 민주공원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고,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쿨링로드'가 4월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전했다. 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가동된다. 한여름 지면온도를 7∼9℃ 낮추고, 미세먼지도 12㎍/㎥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서울에는 시청역, 구산역, 효창공원앞역, 발산역, 증미역, 등촌역, 마곡나루역, 이수역, 종로3가역, 종로5가역, 중화역, 장한평역, 거여역 등 총 13곳(3.5㎞)에 쿨링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등촌역에 설치된 쿨링로드는 겨울철 제설대책 단계 발령에 따라 강설에 대비해 자동염수장치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한여름(6월∼9월)에는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분사되고, 미세먼지가 심한 4~5월, 10월에는 미세먼지 특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정화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물을 사용하여 도로 면에 분사시킴으로써 아스팔트 노면 온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직원식당(본관 직원식당 및 서소문청사 직원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AI 푸드 스캐너’ 시범 도입 및 잔반 제로 캠페인 실시, ‘채식 식단’ 제공 및 ‘샐러드바’ 운영을 통한 채식 소비 장려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청 직원식당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연 293.3톤(’21년 기준)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다양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청 직원식당은 4월 8일(금)부터 AI기술을 활용한‘AI 푸드스캔’을 시범 도입하여 음식물쓰레기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AI 푸드 스캐너’는 퇴식구에서 식판을 스캔하여 잔반량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센서를 통해 이미지와 부피를 인식하여 측정하는 비접촉식 스캔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잔반 측정이 가능하다. 잔반량을 모니터링하여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조리량을 예측하고 직원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구성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식대와 조리실에도 스캐너를 설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초록지구를 위한 실천 나로부터’를 주제로 ▲기후위기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야생동물 보호 ▲채식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 대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과제로 구성했다. 환경단체와 학생·시민이 일상 속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기후위기 연설대회를 개최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에는 인천시와 공공기관, 아파트를 포함한 일반가정, 지역상징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0년 광역시도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한 이후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비산업 부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온실가스 1만5000톤CO2을 감축해 소나무 12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으며, 기후변화 대응 교육에는 1만 8000여 명이 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1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업체 20곳을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가 추진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에 발맞춰 봄철 강한 바람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시는 3개월간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대기배출업소·대형공사장·폐기물 처리업소 등 100곳을 수사하였다. 중점 수사내용은 ▲허가 및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대형 공사장·폐기물처리업소의 먼지 억제시설 정상 운영 여부 ▲기타 다량배출업체 등의 환경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체 20곳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야적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16곳) ▲세륜시설 미설치(1곳) ▲세륜 및 측면살수 미실시(2곳) ▲야적물질 하차 시 살수 미실시(1곳)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3백만 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