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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무상점검 실시

미세먼지 자주 발생하는 봄 맞아 4월 25일~26일 양일간 무상점검
25일 잠실운동장, 26일 목동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해 접근 편의성 도모
저감장치 필터 내 먼지 없어야 성능 유지…점검 후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지원
시, “DPF 부착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매우 중요…5등급 차주 참여부탁”

2022. 4. 21.(목)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2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을 맞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4월 25일, 26일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 부착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DPF는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에 장착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장치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모아 연소시킨다.

 

이번 점검은 차량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울의 동·서부에서 각각 개최한다. 25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26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등록 차량 중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19년 DPF를 부착하고, 아직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1,500여 대의 차량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저감장치 매연농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연소로 DPF 장치 내부에 재가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차의 연비와 출력, DPF 성능 자체가 떨어지므로 필터를 청소해 쌓인 재를 제거해야 한다. 운행기간 10개월 또는 주행거리 10만㎞마다 청소해야 DPF 성능이 유지된다.

 

시는 점검과 함께 DPF 클리닝 필요성 및 장치 관리요령 등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석영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DPF의 효과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필터클리닝 등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4월 1일부터 수도권 공해차량 제한지역 운행제한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5등급 차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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