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에 숲과 정원이 가진 특성을 모두 살려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숲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체험형 숲정원은 사업비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 5억 원이 투입됐으며, 6,800㎡의 면적에 피크닉파고라, 안개정원, 교목, 관목, 바위, 초화류가 어우러진 다층구조의 숲과 다목적 잔디마당, 전망형 산책동선, 수크령과 물억새 군락지인 자연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정원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해운대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식물과 특이한 이름을 지닌 식물을 알려주는 ‘식물 100선’이 설치되고, 47종 2,813주의 수목과 70종 11만 본의 초화류도 식재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으로 주목받은 해운대수목원은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돌파하면서 도심 속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욱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일상회복의 시기가 성큼 다가온 만큼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정원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묘·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까지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www.seoulschool.co.kr/)에서 4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animal.seoul.go.kr/)를 통해서도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면·현장 교육의 효과가 큰 <사회화·예절교육>과 <행동교정교육>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6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운영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교재가 제공되며,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사회화·예절 교육>은 1세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화 적응 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입양률이 높아짐에 따라 13개 기관을 통한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돌봄 교육까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소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입양동물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별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지치구 지정 동물병원)와 강동리본센터, 서초동물사랑센터,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와 민관협력 유기동물입양센터(발라당 입양카페)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시민들은 해당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1년간 동물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과 입양 후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기견 안심보험’은 DB손해보험(주)와 협력해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입양 유기견의 질병치료비(구강질환 포함),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해 준다. 올해 유기견을 입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8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가 인공수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배꽃은 꽃피는 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최근 농가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임직원 30명이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이어 오고 있다. 인천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 증대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을 하는데 올해는 배꽃 만개기가 4월 16일~19일로 인공수분 가능한 기간이 3일~4일 정도로 짧다. 이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타격을 주기 때문에 인공수분은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2-440-6926)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힘든 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 다각화를 위한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1차 과제 공모를 진행해 11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고 이번에 7개 내외로 연구과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기존산업고도화(해양, 기계, 미래수송기기) ▲미래 신산업육성(디지털, 그린+탄소중립, 시스템반도체)이며, 과제당 2천4백만 원 내외의 기획비가 지원된다. 신청조건은 부산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3인 이상의 연구자로 구성한 팀으로 신청해야 하고, 연구자 중 1명 이상은 반드시 부산시 소재 기업에 소속된 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www.bi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연구·개발 기획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인천대공원 회의실에서 시, 군‧구 공원녹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공원녹지 정책방향 및 핵심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시가 인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코로나와 기후위기의 시대, 인천시 공원녹지의 대안은 무엇인가?’하는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보고회다.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시의 공원녹지 정책방향과 핵심 실천 전략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사로 나선 권전오 선임연구위원(인천연구원)은 공원녹지분야의 3가지 정책방향과 6가지 실천사업을 주문했다. 3대 핵심사업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 강화 ▲자연보전과 도시녹화의 방향(지구온도 상승 1.5℃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발전) ▲부서간 업무연계성 강화 및 조직 정비를 통한 변화된 업무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제시했다. 6가지 실천사업으로는 ▲한남정맥 그랜드 S파크 ▲6대 대공원체계 → 15대 대공원 체계로 확대 ▲수도권매립지의 국가정원 추진 및 정원박람회 개최 ▲공영 노외주차장 공원화 ▲마니산, 갯벌 연계 국립공원 지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5~29일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접종해 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예방백신 5만 마리분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견병 접종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해야 한다. 현재 동물등록은 반려견만 의무대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지원사업을 서울시 수의사회,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동물등록률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원이나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하면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구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자유롭게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순찰대다.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 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했을 때도 120에 신고해 조치를 유도한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두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펨팻족(Pet+Family)이 증가한 가운데 반려견 산책 활동에 지역 방범 순찰 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2003년 일본의 도쿄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서울시의 특성에 맞게 개선했다. 별칭은 ‘해치-펫트롤(Hachi-Petrol)’이다.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에 Pet(반려견)+Patrol(순찰대)의 합성어인 펫트롤(Petrol)을 붙여 이름 지었다. 오는 5월부터 두 달간(5.2~6.30)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는
2022. 4. 1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도심 속 경관을 개선하고 상록성 증대를 위해 서울광장 주변에 측백나무 종류 중 하나인 ‘에메랄드그린’ 식재로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서울광장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준비한 ‘에메랄드그린’ 수목은 총 7주(높이 약 4.5m)로 가로세로 넓이 1.2m 높이 1m의 플랜터(화분)를 제작해 시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보행로를 따라 배치하였으며 삭막했던 공간에 녹색 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이 도심 속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회색 공간으로 흙이 없어 직접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형 수목의 부재로 상록성이 부족했던 서울광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021년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관목인 ‘블루엔젤’ 10주를 플랜터에 식재해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에 배치하여 빌딩 숲속 삭막했던 미관을 개선 시켰다. 기존에 배치했던 ‘블루엔젤’은 서울도서관 측면에 7주를 이동시켜 측면 미관에도 신경 썼으며, 나머지 3주는 ‘에메랄드그린’과 함께 도서관 정
[환경포커스=종합] 우리집 사고뭉치 우리 강아지, 행동교정으로 매너 있게 바꿔보기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심한 짖음 소음 등으로 이웃과의 갈등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동물행동 전문 훈련사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동물 등록을 실시한 주민에 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상담을 진행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이 필요한 20가구를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