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산업] 정부가 저렴한 수소 공급을 위해 수소차 전용 수소 유통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4일) 수소공급과 유통과정의 필수 시설인 '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을 공고한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 후, 수소 전용 특수차량인 '튜브트레일러'에 적재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산업부는 올해 총 63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새롭게 발굴된 부생수소 생산지 등에 수소출하센터 시설 2개소(곳당 최대 31억5000만원 지원) 이상 구축,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별 수소생산기지 등 생산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부생수소 생산지 등을 발굴해 수소차 등 모빌리티 전용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증가하는 수송용 수소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년에 완공되면 수소출하센터 1곳당 수소승용차 1만3000대분의 공급량인 연간 최대 2000톤까지 수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소생산,운송,공급간 전주기 협업체계 구축, 원가 절감 등 효율적인 수소유통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하여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인천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군·구 예산별도)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중 1세트 선택하여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에는 세대 당 용량별 설치비(80만원, 160만원)의 80% 범위 내에서 시 및 구에서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동일용량으로 단체로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여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2021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인천시 홈페이지 참조) 중 신청자가 1개의 시공업체를 선택하면 참여업체의 현장대리인이 설치장소에 방문하여 설치여건을 확인하고 이후 계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가지고 사는 곳의 해당되는 구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 예정지역인 덕적면과 자월면 각 도서, 용유․무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용유․무의 인근 해상과 덕적해상(굴업도 남서측)에 각각 발전용량 300㎿, 총 600㎿, 예산 3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년부터 풍황계측기를 설치하여 1년 동안 사업성을 분석하고 있다.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구가 소규모인 도서지역이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사정을 감안, 모든 도서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계획한 것이다. 설명회 일정은 ▲3월 24일에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지도, 울도, 소야도, ▲26일에는 덕적도(2회)에서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 29일에는 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30일 자월도, ▲31일에는 무의도와 용유동에서 각각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4월에는 어업인들에 대한 설명회도 계획 중이라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를 18일(목) 저녁 6시 55분부터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수소충전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의 설명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원석 부장의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환경부의 수소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계획 설명에 이어 인천시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명쾌하게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며 궁금한 점에 대하여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총 6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2025년까지 이용자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0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군·구별 에너지 소비 특성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관련 지자체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지자체 에너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수립되기 위해서는 지역 에너지 소비 현황에 대한 면밀한 파악과 특성 분석이 중요하며, 특히 군·구별 에너지 소비 통계 구축과 특성 분석이 중요하다. 지역에너지통계연보나 인천통계연보에서 인천광역시 단위의 에너지 소비 통계를 담고 있으나, 군·구별 통계 구축은 아직 안 되고 있고, 관련 통계는 에너지원별로 관계 기관에 산재되어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2010~2018년 기간 인천광역시 최종에너지(석유, 석탄, 전기, 도시가스) 소비 통계를 군·구별, 에너지원별, 용도별로 구축하고, 아울러 2010~2017년 기간 어떤 요인들에 의해 얼마만큼 에너지 소비가 변했는지를 군·구별로 분석하였다. 군·구별로 보면 서구, 중구, 남동구 순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았고, 특히 서구에서의 납사 소비, 중구에서의 항공유 소비가 컸으며(2018년 기준), 한편 서구, 중구, 연수구 순으로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증가했다(2010~2018년 기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탐사대가 태양광 발전의 환경·경제적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주민 수용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태양광 부지 발굴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최적의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탐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부지 발굴에 나서고, 이후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실질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부지 발굴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사대원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탐사대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발굴대상은 서울시 전체 시설물이며 주택, 상가, 주차장,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과 건물과 기반시설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기 탐사대로 활동한 대원들은 민간·공공 영역 2,500여 개소 현장조사를 통해 공동주택과 상가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우리집과 학교의 에너지 새싹 지킴이’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올해 활동할 유아 및 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올해로 활동 10년을 맞아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 ‘우리 마을’ 환경문제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들 활동과 온라인 중심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쓰는 코드 뽑기’, ‘빈 강의실 전등 끄기’ 등 에너지 절약 및 생산·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시절부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나아가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지난 2012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누적 활동 인원이 15만 명을 넘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된 상황에서도 총 179개 단체에서 1만 5,800여 명이 활동했다. 학생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올해 모집규모는 200개교, 2만 명으로 초·중·고교생 외에 유치원생,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점학교 20개교를 선정,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학습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환경포커스=종합]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더욱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지난달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면 국가로부터 사업 관련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지원 기준은 완화하고 규모는 확대해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최근 3년 이내 이미 새로 설치해 교체할 필요 없는 창호가 3분의 1 미만인 경우 나머지 창호를 교체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창호 지원 기준이 개선됐다. 단독주택은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사업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건축주는 사전에 누리집에 접속, 에너지 절감효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개편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지원분야, 지원내용, 선정절차, 평가기준 등, 지원방향을 대폭 개편하고 기업당 최대 1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총 5억 3,500만원(부산시 3억 3,500만원, 남부발전 2억원)의 사업비로 20개 내외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정부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에 맞춰 부산시 산업 특성에 맞는 분야를 중점육성분야와 기타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중점육성분야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에너지 신산업 소·부·장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기타분야는 에너지 효율향상분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기술개발(시제품제작)과 사업화(국내외 인증 및 성능시험, 벤더 등록 및 테스트베드설치, 제품개선, 마케팅)를 지원하며, 특히, 기술개발 분야는 현장 기술닥터를 의무적으로 배치하여, 기업이 보유한 클린에너지 핵심기술이 시제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부산소재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일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서구 소재)에서 인천 서구, 현대자동차(주),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 당사자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주) 사장, 추형욱 SK E&S사장이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식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강원모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 인천시는 앞으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 인천 서구는 수소산업 기반의 구축과 환경개선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주)는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육성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기반구축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또한, SK E&S는 인천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