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이 사회적 약자 단체 및 시설, 자치구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술로, 동행’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소외계층 등 문화사각지대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지난 7년간 ‘예술로, 동행’은 총 170회 이상 공연하며 4만여 명이 넘는 시민을 직접 찾아갔다. 코로나19가 심했던 기간 동안은 비대면(영상)으로 시민들을 찾으며 행보를 이어왔다.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복지시설, 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서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왔다. ‘예술로, 동행’의 가장 큰 특징은 삶의 터전 어느 곳이든 공연 무대가 된다는 점이다. 무대와 객석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관객의 에너지는 그대로 예술가들에게 전달되어 공연한 예술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에도 서울시와 협력해 소외된 약자를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약자와의 예술로, 동행’과 자치구 지역민을 찾아가는 문화협력 프로그램 ‘자치구와 예술로, 동행’을 운영하며 연
[환경포커스=서울] 토끼띠 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에서 ‘2023 점프 프로젝트’ 야외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22.12.26.(월)부터 ’23.2.26.(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된다. 계묘년을 앞두고 창작된 토끼 조형작품 23점이 전시되며,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23점의 토끼 작품은 각기 다른 형태와 의미를 지니지만, 희망차고 보다 나은 새해를 기원하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품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지도교수 김성복) 작가들이 출품하였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23팀의 작가들은 각자의 해석으로 토끼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했다. 각 작품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씨앗처럼 퍼지는 원대한 꿈,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약 등 성장하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이야기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 입구에는 공공미술 작품 2점이 전시된다. 발걸음을 크게 내딛고, 높은 곳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함께 나아가는 의미를 전한다. 작품은 김래환 작가의 ‘나들이’, 이호준 작가의 ‘접어 만든 사자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무신사와 함께 9월 1일 목요일부터 4일간 서울숲 및 성수 일대에서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을 공동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한류 바람의 시작으로 패션·음악·지역문화를 연결하여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고 로컬관광 소비를 증진시키는 문화체험형 관광 페스티벌이다. 서울시와 무신사는 본 행사에 앞서 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18일(목) 체결했다. 천만 회원이 이용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규모가 작은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업체의 약점인 홍보·마케팅 등 브랜딩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무신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넥스트 패션 2022 공동 추진’ 및 ‘패션 메이크오버 체험콘텐츠 개발’ 등 K-패션 테마의 한류관광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 스트릿 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은 드라마, 케이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심의 한류관광을 넘어 한국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고 있는 로컬문화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류관광 영역을 확장해 나갈 기회에 주목하여 기획하였다. 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7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고 전했다. 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변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인 지난해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개그맨 이재형이 진행을 맡고 배기성, 에매랄드캐슬 등이 출연한다. 저녁 8시 30분쯤부터는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캠프파이어로 음악회의 흥겨움과 밤바다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음악회 뿐 아니라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음악회가 열리기 전인 오후 4시부터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인천바다의 해양쓰레기 실태와 정화활동을 담은‘해양쓰레기 사진 전시’로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덕적도 주민들 운영
2022년 7월 10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보유 중인 미술품 600여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미술품 가치 재평가와 등급 재분류 작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의 「미술품 보관․관리기준」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중 보존가치가 높은 작품(등급과 무관)에 대해 5년마다 가격을 재평가해 작품가액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미술품을 소장기관의 관리 소홀과 함께 가격 재평가 미실시, 관리실태 점검 미이행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이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주간,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별로 현장실사를 실시해 설치위치, 보존상태 등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정보 변동사항, 누락사항 등을 일제 정비해 데이터를 현행화 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후에는 현행화 된 미술품 데이터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9월중에 가격 재평가를 실시한다. 먼저 600여점 전체에 대해 서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A~B등급을 포함한 소장가치 높은 100여점은 현장 실물감정을 진행해 감정결과에 따라 작품가액 조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17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개방 이후 하루 평균 2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청와대 방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자 문화재청 청와대개방추진단의 협조하에 태권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청와대 태권도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1974년 창단하여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에서도 정통 태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 품새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창작 품새와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이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되어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2일 목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 환경부 후원, 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캠페인’, ‘PLAY ECO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로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6월 2일(목) 18:00 서울숲공원 거울 연못에서 토크쇼형태로 진행되며 여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권율 배우가 5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여러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개최 축하인사와 에코프렌즈의 추천작을 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 등에 수변무대를 열고 수변 문화·예술 공연을 재개한다고 20일 전했다.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다. 공단은 수변공연을 재개하면서 청계천 상류부 위주의 거리무대를 중, 하류부까지 확대한다. 우선은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동대문역 부근)의 5곳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고산자교(성동구 마장동)에서의 공연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포크송과 클래식 등 노래와 공연 중심에서 국악, 마술 등 연간 약600회 공연으로 다양화를 꾀한다. 한편, 공단은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지난 17일에 서울거리 아티스트 협동조합과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은 공연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은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은 거리공연 활성화와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약 250여개 팀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청계천 수변 문화공연은 12월말까지 연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도심 속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누리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관찰하는《그린한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린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곳곳에 자리한 숨은 보물인 생태공원 6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완성하는 ‘생태지도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지도 만들기’는 공원 방문자가 스스로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공원 곳곳에서 발견한 동․식물, 곤충 등 생명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게시판에 표현하는 셀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능동적인 공원 이용을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자’를 넘어 공원과 자연을 잇는 ‘매개자’이자,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만들어가는 ‘가치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생태공원의 위치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뿐 아니라 생태적 특징이 다르니, 공원별 소개를 확인한 후 원하는 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① 강서습지생태공원 : 조류특화공원으로 철새 뿐 아니라 일 년 내내 서식하는 새들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특히, 갈대숲에서는 참새와 붉은머리오목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11일까지 화·수·목요일에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생활사 주제인 정관박물관 상설전시 연계 교육으로 ▲6~7세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뚝딱뚝딱 소두방 블록’과 ▲초등학교 3~4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아트피크닉’의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뚝딱뚝딱 소두방 블록’은 실시간 영상 플랫폼(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다. 6~7세 유아 대상 교육은 오전 10시 30분에,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교육은 오후 2시에 각각 총 3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물과 유적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보존하고 복원하는지를 알아본 다음 디폼블럭을 활용해 6~7세 유아는 다양한 유물 모양의 생활용품과 정관박물관 마스코트 ‘아기새 소리’를, 초등학교 1~2학년은 LED램프로 반짝반짝 빛나는 삼국시대 마을 액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프로그램인 ‘박물관 아트피크닉’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