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월요일 전했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와 맛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 위생 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애벌 세척~불림~고온 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전수검사’ 총 7단계에 걸친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또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통상 검사 기준보다 10배 더 강화된 20RLU 이하로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다회용기를 안심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4월 7일 월요일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지원 참여기업 20개사를 5월 6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22개사 40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참여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온라인 쇼핑몰(29cm, 무신사, EQL)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서울시는 포화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확대하여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페어, 해외유명 온라인 판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국외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공사 주민대표 운영위원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 파크골프장 설치·운영 등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한 데 이어, 올해는 일본의 선진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과 파크골프장 설치·운영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고베 미나토지마 소각장 등 일본의 대표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츠루미료쿠치 등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에 우리 주민대표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주민이 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국내 특‧광역시 환경공단 최초로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공인 인정기구로,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공인기관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KOLAS 인정을 받은 기관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상호인정 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동일한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이번 KOLAS 인정획득은 특․광역시 환경공단으로는 최초 사례로, 국내 폐수․폐기물 분야에서 11번째로 KOLAS 인정 기관으로 등록된 것. 이는 공단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험역량과 분석 능력을 갖춘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매월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를 대상으로 하수 및 슬러지의 중금속 17개 항목을 시험․분석하는데, 이러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1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하게 되었다. KOL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사용이 끝난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5대 공공 발전사의 석탄재 매립장 상부토지를 에너지 전환시설(석탄→액화천연가스) 부지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석탄재가 주변 환경 위해 우려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관련 규제 법률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규제 합리화’ 적극행정을 통해 이달 안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발전사 매립장의 최종복토 의무를 면제하고, 사용이 종료된 발전사 매립장 중 운영 과정에서 주변환경 오염이 없었던 매립장은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합리화’는 올해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국내 5대 공공 발전사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석탄화력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환경포커스=수도권]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선별모델 개발로 지난해 폐기물 관리 위반업체 120개소를 적발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는 매년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를 선정하고 지자체, 환경청 등 감독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2023년부터 폐기물처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연간 1,300만 건의 폐기물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잔재물 미처리, △처리능력 130% 초과 등 7종의 선별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실효성이 낮은 선별기준을 개선하고 177개소의 의심업체를 선정, 합동점검을 실시해 120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 적발률을 68%로 더욱 향상시켰다. 한편 공단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시니어 상담원 시범운영 등 처리업체의 애로사항 발굴과 현장 소통 창구 확대로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 실천으로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폐기물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현장정보 전송제도의 안정적 운영에도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위원장 송병억, 이하 상생협의회)는 지난 14일 해빙기를 맞아 드림파크CC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균열,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상생협의회 위원이 참석하여 골프장 주요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상생협의회 위원장인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시설물 유지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골프장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파크CC는 폐기물 매립이 완료된 부지에 조성된 국내 대표적인 대중골프장으로 2013년 개장 이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꿈나무 육성 및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5년 2월 13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인 ‘노을진캠핑장’을 오는 2월 2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전했다.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정서진로 500)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 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면, 카라반 32대 등 총 118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편의시설,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많은 이용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인천시민 우선 예약제 도입 및 감면 대상 확대를 추진했다. 개정 조례는 2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체 시설의 50%에 해당하는 오토캠핑장 43면과 카라반 16대(4인용 8대, 3인용 3대, 2인용 5대)를 인천시민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감면 대상자를 확대해 계양구민과 다자녀가정도 오토캠핑장 시설 사용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월 16일 오후 1시 부산영락공원 공설묘지에서 시설공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120여 명과 함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화 수거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금지에 따른 조치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업무협약 체결(’23.6), 「UN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 개최(’24.12.)에 따른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설공단,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약 5.1톤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으며, 이번에 약 2톤의 조화를 수거해 공설공원묘지에 설치된 총 7.1톤가량의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전 공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생화 등을 사용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공설장사시설 내 이용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25개 자치구, 4개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2월 7일(금)까지 4주간 점검을 진행한다. 합동 점검팀은 유통매장 현장을 방문해 포장제품의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를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와 종합제품이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초과 여부이며,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제품은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판매 단위 제품을 2개 이상 묶음 포장한 제품이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