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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전국 17개 시도 대기영향예측 전문성 강화

-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 활용법 이론·실습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오흔진)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시 다솜3로 소재)에서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 사용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질 관리 정책의 추진 효과를 지자체가 직접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2025년) 1월부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공개하여 지자체에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과 ‘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시스템 활용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8일에는 이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입력자료와 실행문(스크립트) 등의 세부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델에 입력되는 자료를 전처리하고, 모델을 직접 구동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 29일에는 대기질 모델을 구동하고 결과의 후처리를 실습한다.

 

또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자체의 지역 맞춤형 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배출량 등 입력자료를 최신화하고, 모델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을 약 3년 주기로 고도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사용 설명서 제공, 교육 과정 운영 등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흔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대기질 관리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간인 모델링 기술을 지자체에 전수하여 지역의 대기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신뢰도 높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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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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